LS ELECTRIC NOW

앞장서 위기를 돌파한다! 스마트 에너지 시장의 어벤져스, SE영업1팀

11명의 정예 멤버로 구성된 SE영업1팀은 태양광, ESS, 연료전지 등 신사업 개발 및 스마트 에너지 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암 태양광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비금도 태양광 사업을 개발하며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LS ELECTRIC의 가치를 높여가는 중입니다.

 

Q. SE영업1팀의 최근 성과를 자랑해주세요!

손창희 팀장

올해 가동을 시작한 영암 태양광 발전소는 94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전지, 251메가와트의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된 현장입니다. 태양광 전력을 통합하는 통합관제센터, 각 사업부 단위로 LS ELECTRIC이 생산하는 제품과 솔루션이 집적됐죠. LS ELECTRIC이 진행하는 사업의 A부터 Z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한국수자원공사, 호반건설, LS ELECTRIC, 해동건설 4개사가 참여하는 비금도 태양광 사업을 수주해 전남 신안군과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임태국 매니저

영암 태양광 발전소는 LS ELECTRIC이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국내 사업입니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은 경쟁사와 붙어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이 발판이 되어 SE영업1팀과 LS ELECTRIC이 더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문형철 매니저

비금도 태양광 사업은 땅 확보부터 공들인 사업입니다. 염전주분들과 관계 맺는 과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섬에 오래 거주한 분들이라 기존 사업자와 성향이 달랐는데요. 같은 자리에서 일곱 시간 이상 술을 마시곤 해서 섬에 가면 못 나온다는 두려움이 있었어요. (웃음) 그러나 사업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이기에, 주민들과 친해지고 협력사와 관계가 형성되며 전화만 해도 말이 통할 정도로 사이가 돈독해졌습니다. 앞으로의 과정에 험난함이 많겠지만,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좌) 손창희 SE영업1팀장 (우) 송중호 시니어

Q. 영업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송중호 시니어

공장에서 8년 근무하다 사내공모를 보고 지원해 RFID 신사업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바이어에서 셀러로 입장이 180도 변한 건데요. 구매 파트에서 일하며 셀러를 만나 행동을 살펴봤던 게 영업에 도움이 됐습니다. 영업의 매력은 수주했을 때 느껴지는 희열! 이 시장이 처음 시작할 땐 블루오션이었지만 급격히 변해 지금은 레드오션이 됐어요. 그러나 그 안에서 틈새를 찾아 수주할 때의 짜릿함은 영업사원만 아는 기분입니다. 물론, 하루를 넘어가지 않지만, 그 즐거움으로 영업을 합니다.

김진규 어쏘

사람을 만나면서 힘든 순간도 있지만, 고통을 헤쳐나가며 좋은 결과를 만드는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손창희 팀장

경쟁사, 발주처, 우리의 관계가 퍼즐처럼 맞춰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영업인의 안테나를 세워 영업 환경의 움직임을 감지하다 보면 유리한 흐름이 직감적으로 느껴집니다. 열정을 쏟아부어 내 프로젝트로 만들려는 의지가 생기죠.

▲ (좌) 임태국 매니저 (우) 이훈구 매니저

Q. 좋은 성과를 이루는 SE영업1팀의 무기는무엇인가요?

팀원들

(입 모아) 자율과 책임입니다, 하하하!

손창희 팀장

우리 팀원들은 전문성이 높고 자기 확신이 강합니다. 저는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열린 소통을 하는 조력자로서 팀원들 곁을 지킵니다. 팀원 각자 담당하는 프로젝트가 회사 입장에서 중요한 사업이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중압감이 매우 크거든요. 밖에 나가면 거대한 경쟁사와 다퉈야 하고, 사기성 짙은 사업개발자의 진위를 분별해가며 영업을 해야 하는 환경입니다. 자기 프로젝트에 주인 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일하면 좋은 성과가 분명 나타납니다.

송중호 시니어

‘숫자는 영업사원의 인격’이라는 말이 있어요. 목표 달성을 위해 팀원 모두 자신의 의견을 가감 없이 팀장님과 이야기합니다. 시각이 다를 때라도, 팀장님은 팀원의 의견을 프로젝트에 반영하고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찾으려고 합니다.

▲ (좌) 문형철 매니저 (우) 김진규 어쏘

Q.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재,
SE영업1팀은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요?

손창희 팀장

회사 입장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축의 하나인 신재생 에너지 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사업을 제안하고 운영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녹아 있습니다. 우리 팀 일은 개발 단계부터 애자일(Agile) 성격이 강한 프로젝트입니다. 예전 방식인 면대면 소주 영업 대신 카톡으로 언택트 영업을 하고 있고요. (웃음)

임태국 매니저

애자일 문화가 상황에 민첩하게 대처하는 방식처럼 생각되지만, 교육을 받아 보니 ‘고객 관점에서 불편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찾아 해소하려는 사고’방식이더라고요. 빨리 시도해서 사업화 가능한 의사결정을 하자는 개념으로 이해했습니다. 고객과 협의하고 의견 조율하는 과정이 팀 업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이나 스마트 에너지를 추구하는 환경의 변화 가운데서, LS ELECTRIC이 추구하는 DT를 현장에서 밀접하게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Q. SE영업1팀의 목표와 포부를 들려주세요.

손창희 팀장

팀 특성상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끌고 가기 때문에 단기적 성과에 일희일비하진 않습니다. 작년에 수주한 프로젝트가 있어 상반기는 큰 타격 없이 지나갔는데,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지니 하반기에는 핸디캡을 안고 영업을 해야 할 텐데요. 열악한 환경이 이어지겠지만, 조직력으로 무장된 우리 팀원들과 전략을 잘 세워 대비할 예정입니다. ‘숫자’라는 목표가 있기에 새만금 1단계 EPC 선도사업 등 집중해야 할 프로젝트에 힘을 쏟으려 합니다.

 

손창희 팀장

LS인에게는 위기 극복의 DNA와 진화의 DNA가 있습니다. 개개인이 한 곳을 바라보고 업무를 해나가면 회사의 집중력이 커지고 성장의 기회도 많아질 거라고 봅니다. LS ELECTRIC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송중호 시니어

초창기에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독립적인 사업처럼 느껴졌지만, 지금은 LS의 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해 있음을 느낍니다. 후배와 신입사원들이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성장하도록 기반을 잘 마련해 놓고 싶습니다. 회사 모든 구성원에게 희망과 영향력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커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지켜봐 주세요.

임태국 매니저

돌이켜 보면, 좋은 상황은 없었습니다. 언제나 어려움 있고 쉽지 않았죠. 그러나 계속하는 과정에서 역량이 높아지고, 내가 성장할 때 상황이 풀려갔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서로 다독이며 잘 견디면 좋겠습니다.

이훈구 매니저

‘그린 뉴딜’ 등 정책이 실행되면 LS ELECTRIC이 미래사업으로 보는 분야에서 더 큰 기회가 나올 수도 있으니 역량을 키워 미래를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문형철 매니저

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회사 타 부서 또한 함께 성장하게 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수주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회사의 Risk가 안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때 엔지니어링, PM, 구매, 법무팀 등 관계 부서가 옆에서 지원해주면 사업을 더 깊게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김진규 어쏘

지금까지는 선배가 잘 닦아놓은 판에 들어가서 제 작은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제가 그 판을 만들며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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