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Opening]
책임을 다합니다
E 환경(Environment)을 넘어서는 도전
2020년 2월, 우리 회사가 세계 최초로 170kV 친환경 GIS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주력사업인 초고압GIS 분야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세계 기후협약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주범인 기존 SF6 가스 대신 g3가스(CO2, O2, 프로오니트릴 혼합가스)를 활용한 170kV 50kA 모델을 개발, 전기연구원에서 STL(세계단락시험협의체)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코로나19로 만남에 제약이 있던 작년 6월에는 ‘온택트’(Ontact)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계약’을 체결하며 신재생 에너지를 위한 중국 ESS*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중국 대표 ESS용 PCS** 제조업체 쿤란(KLNE)의 자회사 창저우 쿤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각각 용산LS타워와 LS ELECTRIC 상해 법인에서 태블릿 PC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서명했습니다.
2020년 7월에는 영암태양광발전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국내 최대 규모 94MW(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로, 한국형 ‘그린뉴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입니다.
S 사회(Social)와 더불어 가는 걸음
LS ELECTRIC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임을 인지하고, 안양, 천안, 부산, 청주사업장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마음의 거리는 좁혔습니다.
안양 본사에서는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진행될 때,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해 4200만 원 상당의 원격 수업 IT기기를 지원했습니다. 청주사업장은 헌혈, 후원, 교육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천안사업장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지역 농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지역농산물을 구입했습니다. 부산사업장은 3월, 5월, 9월, 11월에 걸쳐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습니다. LS ELECTRIC의 사회공헌활동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일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후원, 교육봉사, 환경정화 활동까지 다양합니다. 여름에는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가 힘을 보태고, 겨울에는 방한복을 기부하는 등 일상의 위기를 점검합니다.
신학기를 맞이해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에게 신학기 용품 키트 ‘꿈드림 키트’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위해 부산시 강서구에
이웃돕기 성금 1억을 전달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해준 임직원은 2018년 1,677명에서 2019년 2,030명,
코로나19로 모두의 마음이 고단했던 2020년에는 4,856명으로 꾸준히 늘었습니다.
G 지배구조(Governance)를 투명하고 흠결 없이
2021년 3월, LS ELECTRIC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주관한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usiness Integrity Society) 서밋에서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BIS는 공정한 시장 환경 구축을 위한 3개년 프로젝트로,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반부패와 청렴 선도를 위해 노력하는 활동입니다.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