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혁신은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

지난달 18일, 우리 회사는 세계적 학술정보서비스 업체 ‘클래리 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하는 10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R&D캠퍼스에서 혁신기업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학성 LS산전 DT(Digital Transformation)총괄 사장과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한국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하는 ‘더웬트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은 종합적인 특허 출원 규모, 특허 승인 성공률, 특허 세계화 지수, 발명 영향력의 4가지 포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한다. 우리 회사는 IP 분야에서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확대는 물론 특허 승인 성공률, 해외 4개 지역 출원 비율 및 피인용도 등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2018-19년 클래리베이트 더웬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Derwent Top 100 Global Innovators 2018-19)’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처음 100대 혁신 기업이 발표된 이후 한 차례도 빠지지 않은 국내 기업은 우리 회사와 LG전자, 삼성전자뿐이다.

이번 선정에서 우리 회사는 프랑스의 토탈(Total S.A), 미국의 엑손모빌(Exxon Mobil) 등과 나란히 ‘석유, 가스, 에너지 부문’에서 수상하며, 이 분야 글로벌 톱 3 수준의 IP(지식재산권, Inetllectual Property)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R&D 혁신이야말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는 경영 기조를 유지해 IP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구자균 회장의 의지에 따라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부문의 국내외 IP 포트폴리오 강화와 전략 사업인 ‘스마트에너지’ 분야 핵심 특허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다.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ICT)기술과 DC(직류)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스마트 전력 송·변전 분야 등에 대한 집중적인 R&D 투자는 최근 5년간 국내 2,336건, 해외 3,109건의 특허출원으로 이어졌다.
클래리베이트 김진우 지사장은 “글로벌 혁신이라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LS산전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첫 선정 이후 8년 동안 줄곧 세계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혁신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 회사는 에너지 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ICT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DT(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기술 영역을 발굴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식재산권으로 축적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