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em

LS산전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암을 발견한,
새한㈜ 권희중 사원의 편지

정순일 사장님 안녕하세요? 지원팀 권희중입니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신 사장님과 LS산전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바라며 편지를 씁니다. 지난 3월 22일, 종합검진을 받으러 병원을 찾았습니다. 저는 종합검진 대상자가 아니었는데, ‘LS산전 동반성장공 동근로 복지기금’을 통해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때까지 제 앞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종합검진 결과 갑상선초음파에서 7.5mm 결절과 양성낭종이 발견되었습니다.
4월 12일에 진행한 정밀 검사 결과 양성낭종은 괜찮지만, 7.5mm 결절은 암이 의심된다고 했습니다. 그 뒤로 조직검사를 했고, 일주일 뒤 저는 암환자가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갑상선 유두암’인데 다행히 조기에 발견되어 전이된 곳이 없어 수술하면 괜찮을 거라 하시더군요.
집에 돌아와서도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추스르고 생각해보니 의사 선생님 말처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한㈜에 근무하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LS산전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 혜택을 받지 못했다면 일부러 종합검진을 받진 않았을 테니까요. 더구나 갑상선암은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암세포가 이미 퍼진 뒤에야 이상을 느껴 검사한다고 하니, 갑상선초음파는 생각도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렇게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할 수 있어 참 다행이고, 수술 날짜도 예상보다 두 달여 빠른 5월 8일에 진행되어 ‘난 참 운이 좋구나’ 생각합니다. 수술을 며칠 앞둔 지금, 지난 두 달여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이번 일로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니 잃은 것만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마음을 간직한 채 저와 가족을 위해, 그리고 새한㈜와 LS산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사장님, LS산전, 공동근로복지기금 소속 대표님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권희중 올림

품질/동반성장)동반성장팀 전재민 Manager가
새한㈜ 권희중 사원에게 보내는 편지

새한㈜ 권희중 사원님 안녕하세요? LS산전 동반성장팀 전재민 Manager입니다. LS산전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종합검진으로 갑상선 유두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게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새한㈜ 정순일 대표님께 편지를 전해 받고 ‘LS산전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어,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반성장팀 모두 큰 감동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LS산전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소속된 협력회사 대표님들도 정말 다행이라며, 앞으로 더 뜻깊은 일에 기금이 쓰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권희중 사원님의 편지는 동반성장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협력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기금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무국과도 협업하겠습니다.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셔서 LS산전과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랍니다.
전재민 Manager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