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가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실천에 나섰다.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약 4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정기지급일인 4월 27일 정산분으로 이를 5일 앞당겨 22일에 지급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가 기업 운영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원자재 대금 결제나 설비 투자,
부품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력회사를 제2의 사업장으로 인식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우리 회사는 지난 2014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하는 한편 1억 원 이하 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협력회사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 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 하도급업체를 비롯한 거래기업에 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해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다.
우리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협력회사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회사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Win-Win’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