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이어지는
『ACE Club』의 CSR 활동

우리 회사 우수 협력회사로 구성된 『ACE Club』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장애인 시설 봉사, 물품 나눔 봉사,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

청주 장애복지기관 충북재활원 방문

냉방기기 전달 및 지적 장애인 30여 명과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삼림욕·문화체험 등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2016 ~ 2017

충북 청주 예심하우스(장애인 근로시설) 방문

떡과 전을 만들어 ‘한 끼 나눔’ 행사를 하고, 예심하우스가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품 중 구이김, 김자반 등 반찬류를 인근 취약계층에게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2018

무심천 정화 운동

무심천의 건강한 환경을 위해 황토에 EM(친환경 유용 미생물; Effective Microorganisms)원액을 넣어 직접 반죽해 흙공을 만들고, 무심천에 던져 넣는 정화 활동을 했다.

2018

청주 예심하우스(장애인 근로시설) 방문

장애인들의 문화체험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열고 후원품을 전달했다.

2019

정성나눔 자원봉사활동 - 충북 혜능보육원

토이 비누와 손수건을 직접 만들어 손편지와 함께 ‘충북 혜능보육원’에 전달했다.

2019

정성나눔 자원봉사활동 -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향낭(향기 주머니)을 만들어 손편지와 함께 청주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에 전달했다.

2020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 19 기부금 전달

지난 3월 26일, 『ACE Club』의 나눔 행사가 실시됐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ACE Club』의 이번 CSR 활동은 국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기존 참여형 봉사 활동에서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기부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 중인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이루어졌다. 『ACE Club』 소속 17개 회원사 대표들이 힘을 모아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코로나 19 피해지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ACE Club』 회장을 맡고 있는 한길이에스티 윤기석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LS ELECTRIC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향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MINI INTERVIEW

『ACE Club』 윤기석 회장(한길이에스티 대표이사)

Q 『ACE Club』의 CSR 활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ACE Club』의 CSR 활동은 2015년도부터 시작되어서 매년 2차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ACE Club』 회원사 대표(이사)들의 참여로만 진행되었다가, 현재는 핵심실무자 모임인 ACE 혁신교류회 멤버들까지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ACE Club』과 LS ELECTRIC 동반성장팀이 함께 고민하여 활동내용을 선정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기부금 지원, 자연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CSR 활동은 기업과 지역사회에 어떤 의미일까요?

A 각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란 존재는 형태나 크기가 각각 다르지만, 회사마다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는 일자리 창출부터 간접적으로는 인프라, 상권 구축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죠. 따라서 기업과 지역사회는 상부상조하는 공생 관계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기업이 뿌리내리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해 도덕적이고 자발적인 측면에서 활동하는 CSR 활동은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CSR 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A 한없이 궁금한 눈초리로 방문객들을 바라보던 예심하우스 원생들의 눈빛이 머릿속에 맴돕니다. 어설픈 행동이지만 최선을 다하려는 그들의 모습이 가슴을 찡하게 했어요. 또, 충북 재활원 친구들과 함께 산행했을 때 힘든데도 뒤처지지 않으려 서로를 독려하던 그들의 선한 의지를 보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렇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CSR 활동 방향이 궁금합니다.

A 대부분의 기업이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운 경제·경영환경에 처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CSR 활동은 기업의 도덕적 의무로서 지속해서 이어져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어떠한 사회적 환경이 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각 상황에 맞는 활동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회적 약자계층이 변할 수도 있고, 사회계층, 자연 등 다양한 형태로 Issue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정한 목적으로 활동 범위를 한정 짓기보다는 사회의 정책이나 제도, 상황을 고려하여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며, 외부로 드러나는 활동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용 등과 같이 기업운영의 한 형태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