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C 스킬을 장착한 인재
4C 스킬은 창의성(Creativity),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Communication),
협업(Collaboration)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역량입니다.
과거에는 ‘아는 것이 힘’이었다면, 미래에는 그 힘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스스로 사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연계 및 융합으로 사람보다 기계가 암기하는 속도, 양, 처리 능력 등이 우세하기 때문이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거나 활용해
새롭거나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창출하는 능력이 바로 창의성입니다.
이러한 창출 과정에서 올바른 분석, 새로운 판단과 해석을 이끄는 것이 비판적 사고이며 올바른 분석, 판단, 해석을 위한
필요요소 중 하나가 팀워크입니다. 그리고 순조롭게 팀워크를 만들고 팀 안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능력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이죠.
이처럼 지능정보사회에서는 다양한 역량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이를 융합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 능력 역시 갖춰야 할 것입니다.
과학에 감성을 더한 ICT 영재상
ICT란 정보기술(IT)과 통신기술(CT)의 융합으로,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이나 기능이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산업 중 하나입니다. 컴퓨터 사고력, 지능정보기술 능력, 특수 분야 등
첨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아이폰의 인공지능 비서 Siri처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기도 하죠.
무엇보다 미래 사회의 동력인 ICT를 이끌 ICT 영재가 되고 싶다면 먼저 갖춰야 할 기술이 코딩입니다.
코딩은 프로그램의 명령문을 사용하여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구조와 언어를 만드는 기술로, 과거에 문제
해결을 위해 수학을 배웠던 것과 마찬가지로 시스템을 작동하기 위해서 배워야 하는 필수 언어죠.
수학적 사고 능력으로 좌우되었던 과거의 영재상과는 달리 미래에는 첨단 정보기기 활용 능력과
첨단정보이론을 정립 및 설계, 구현 능력에서 판가름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예술적 감성으로 과학 기술을 대하는 영재가 미래 사회의 핵심 인물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큽니다.
대표적인 ICT 영재로는 스티브 잡스가 있죠. 인문학을 전공한 그는 기술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생각과 가치, 인격적인 표현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고
인간 중심의 감성에 기술력을 더해 창의적인 사업을 탄생시켰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마인드를 정비한 인물
미래 사회의 주요 키워드는 혁신입니다. 남다른 가치가 없는, 기존과 비슷한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이 학습을 통해 창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 사회의 인재는 로봇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인물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기존의 시장과 산업
전체를 완전히 교체시킬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절실히 필요하죠.
세계 시장은 늘 변화의 폭이 컸지만, 미래에는 불균형적인 구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나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인재들은 혁신성과 진취성, 위험 감수성과 자율성을 가지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입니다. 지속적인 성장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프로젝트를 정확하게 설계하고 실용적인 알고리즘을 설계해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드는 메이킹 역량, 프로젝트를 정밀하게 만들어 줄 훈련 마인드와 통합 마인드 역시
기업가정신을 가진 인물이 갖춰야 할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