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온 지 이제 두 달이 된 냥이 ‘열매’입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숨거나 할퀴어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한 침대에서 같이 잠도 자네요. 우리 딸아이가 동생이 없어서 외로워했는데 동생 생겼다고 엄청 좋아합니다.

우리 집 퍼그 짱구입니다^^~! 이 사진은 평소 몸무게보다 1.5kg 정도 더 쪄서 터질듯한 모습인데요. 저희 부부가 여름 휴가를 다녀오며 시부모님께 며칠 맡겼더니 저렇게 살이 포동포동 쪄있어서 못 알아볼 뻔했답니다.(지금은 다시 날씬해졌어요!) 짱구는 밥 주는 시간이 늦어지면 어김없이 밥그릇을 엎어놓는 아이고요. 못생긴 것 같지만 퍼그 중엔 제일 잘생긴 아이랍니다.

우리 집 막내 사랑이입니다♡ 2013년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준 사랑이는 우리 집 활력소입니다. 사랑이가 없었을 때는 대화도 없고 어색했던 가족 관계가 사랑이로 인해 180도 바뀌었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사랑이로 인해 웃는 일이 많아져서 가정이 저절로 화목해졌어요. 사랑아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엄마, 아빠, 언니들이랑 오래오래 함께하자~♡♡

우리 집 가족을 소개합니다! 먼저 10살 엄마 치와와 콩이는 애교가 많지만, 성격이 있는 아이라 마음에 안 들면 으르렁~~. 허락 없이 만지면 물려요! 그리고 8살 딸 치와와 보리입니다. 애교쟁이지만 가족들한테만 보여주는 낯가리는 스타일이에요. 그리고 막둥이 1살 페럿 꾸꾸는 기분 좋으면 꾸꾸꾸~ 소리를 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가족 중 가장 순하지만 사고뭉치죠.

이름 : 신메리(제가 신 씨라···) 저희 집에 온 지도 벌써 4~5년 정도 돼가는 거 같아요. 아이들 정서에 좋다고 해서 처제가 적극적으로 권유해서 지금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술 한잔하고 집에 온 어느 날, 제일 먼저 신나서 뛰어나오는 모습을 보면 ‘너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에 마냥 귀엽고 정말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메리야 오래오래 살고 건강해다오~ -아빠가-

우리 귀염둥이 후추를 소개합니다. 엄마의 반대로 저의 품으로 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가 제일 좋아하게 되면서 지금은 매일 후추만 쳐다보기 바쁘답니다. 집안 분위기가 심각해지면 옆에서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발소리만 듣고 문 앞에서 꼬리에 모터 단 듯이 흔들며 반기죠. 덕분에 집안이 아주 화목해졌어요. 귀여운 우리 후추! 세상 사람들 모두 후추가 귀엽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콩돌아! 너는 내가 한 번 쓰다듬을 때 으르렁대며 이빨 자랑하는 것으로 돌려주고, 때때로 나를 흘겨보며 눈으로 욕하는 성격이 참 좋은(?) 강아지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게 죄 아니겠어…? 너의 그 넘치는 매력과 폭발적인 귀여움은 죄가 없겠지. 콩돌아~ 늘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하자!! 고마워 콩돌아!

저의 반려동물은 물속에서 사는 조용한 아이들입니다. 제가 출근해도 잘 노는 아이들이지요. 빨간 하체를 포인트로 뽐내는 네온 테트라, 혼자서도 잘 노는 거북이 핑크벨리사이드넥 터틀 그리고 화려함을 자랑하는 아직 어린 구피, 주위 배경이 마음에 들면 더 화려함을 뽐내는 예술가 베타, 퇴근하면 모두 제 앞으로 몰려드는 귀여운 녀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