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오스트레일리아라고도 불리는데, 정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이래. 지구에서 유일하게 대륙을 통째로 차지한 나라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넓어. 사람들은 거의 동남쪽 해안에 살아서 인구밀도는 가장 낮은 나라들 중 하나고. 대륙 특성상 오랫동안 고립되었던 곳이라 생태가 아주 독특해서 코알라, 캥거루, 쿼카 등 호주에만 사는 동물들이 많은 걸로 유명해.
지구 곳곳을 다니며 인류의 친환경 노력을 살펴보고 있는 일렉트릭 히어로즈! 이번엔 태평양의 거대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호주에 친환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어요. 자연을 만끽하면서도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행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호주는 오스트레일리아라고도 불리는데, 정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이래. 지구에서 유일하게 대륙을 통째로 차지한 나라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넓어. 사람들은 거의 동남쪽 해안에 살아서 인구밀도는 가장 낮은 나라들 중 하나고. 대륙 특성상 오랫동안 고립되었던 곳이라 생태가 아주 독특해서 코알라, 캥거루, 쿼카 등 호주에만 사는 동물들이 많은 걸로 유명해.
우와! 캥거루 너무 귀엽다! 코알라도, 쿼카도 보고 싶어! 우리 당장 호주 구석구석을 탐험하자! 앗, 그런데 우리가 여행을 하다가 이곳의 자연을 훼손시키면 어떡하지? 여행은 하고 싶고... 자연도 보호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다행히도 친환경 여행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구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여행지들이 생겨나고 있어. 호주의 레이디 엘리어트 아일랜드는 쥐가오리와 거북이 등 1,200종이 넘는 해양 생물의 서식지인데, 이곳에 있는 숙박 시설들은 섬 내 초목 관리, 외래 유입종 제거, 100%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대.
호주에서 최초로 친환경 여행지 인증을 획득한 포트 더글러스도 정말 멋지다! 이곳에 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데인트리 열대우림*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었을 만큼 원시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 친환경 체험이 정말 많아. 특히 모스맨 협곡 문화 센터에서 열대 우림을 보호하고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환경 보호 방식을 소개하고 있어.
로드 하우 아일랜드는 초목의 75%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해양공원이 있어 다양한 수중 생물을 보호하고 있는 곳이야. 바닷새 수십만 마리가 둥지를 트는 새들의 안식처이기도 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지만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섬 방문객 수를 한 번에 400명으로 제한하고 있대.
여행은 우리에게 분명 행복한 경험이지만, 사실 그로 인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0%가 발생하고 있어. 그런 만큼 여행을 할 때 친환경 요소를 고려해야 할 때야. 2023년 여행 플랫폼(Booking.com)에서 전 세계 여행자 3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향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여행하길 원한다고 답했어. 여행 업계에서 친환경 여행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여행자들이 친환경 여행을 선택한다면, 지속가능한 여행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친환경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가능하면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여행지 선택하기,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는 숙박 시설 이용하기, 여행지에서 쓰레기 최소화하여 흔적 남기지 않기 등 친환경 여행을 실천해 보세요. 아름다운 지구를 더욱 오랫동안 지킬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