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담긴 겨울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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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Project Sourcing팀
윤병하 매니저

주왕산국립공원 주왕계곡은 작은 장가계라 불릴 만큼 계곡, 협곡, 폭포 뷰가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저까지 3명이서 주왕계곡으로 겨울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어찌나 아름답던지 어머니께서는 무릎이 불편하신 것도 잊고 멈추지 않고 계곡 트래킹을 끝까지 즐기셨습니다. 주왕계곡에서 1시간 정도 가면 포항 호미곶인데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에 주차 후 이동하시면 됩니다.
상의주차장 주소: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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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팀
김지혜 매니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유럽 3대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로 매년 대규모의 마켓이 열립니다. 마켓 중앙에는 초대형 트리가 있는데, 정해진 시간마다 음악과 함께 트리 조명을 활용한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이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외에도 가는 곳곳 크리스마스 장식이 된 거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3대 크리스마스 마켓에 포함되는 이유가 있답니다. 또, 추운 날씨에 따듯한 뱅쇼 한잔 들고 마셨던 기억도 잊을 수 없어요.

스트라스부르에서 버스나 열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콜마르에도 함께 방문하세요! 콜마르는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배경의 모티브가 된 작은 마을입니다. 그런데 실은 저는 여행 당시 철도 파업으로 인해 방문에 실패했습니다…(프랑스는 파업이 잦으니 미리미리 정보를 찾아보세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도시 배경은 물론이고 똑같은 건물들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하니 영화를 재밌게 봤다면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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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동반성장팀
서한솔 매니저

아이슬란드를 추천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멀어 가기 힘들지만, 장엄한 자연 경관을 실제로 보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옵니다. 죽기 전에 꼭 한번은 가 볼만 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실패했지만, 북유럽이다 보니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셀프 생일 선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 종종 혼자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 아이슬란드 여행도 혼자 떠났습니다. 한번도 혼자 여행하며 외롭다고 느낀 적이 없었던 저인데, ‘블루라군’이라는 노천 스파에서 처음으로 외로워 서러운 감정이 들었습니다. 다들 가족, 친구, 연인끼리 와서 서로 머드팩을 얼굴에 발라주며 놀고 사진도 찍어주는데 멍하니 혼자 물에 둥둥 떠있으니 너무 쓸쓸하더라고요. 더구나 저혈압이 있어 뜨거운 물에 오래 몸을 담그니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해, 비싼 돈을 지불했지만 두 시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비데이섬’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오노 요코가 만든 ‘이매진 피스 타워’가 유명합니다. 타워 외벽에는 전 세계 각국의 언어로 ‘평화를 꿈꾸자’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물론 한국어도 있음!) 존 레논의 생일인 10월 9일부터 약 2개월간, 저녁 시간에 빛이 수직으로 쏘아 올려집니다. 이 섬에 있을 때, 이 먼 곳까지 올 수 있는 튼튼한 두 다리와 이 광경을 볼 수 있는 시력이 있음에 감사해 눈물이 흐르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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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지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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