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브리핑
세계적인 전력 기술을 바탕으로 진행 중인 이집트 카이로 모노레일 철도 전력 시스템 사업 스토리가 LS ELECTRIC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현지에서 근무 중인 고태희, 성영철 PM이 직접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낯선 환경,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LS ELECTRIC의 이야기를 확인해주세요!
이집트의 수도이자 아프리카 대륙 및 중동 지역의 최대 도시인 카이로. LS ELECTRIC의 카이로 모노레일 프로젝트는 카이로를 중심으로 동서로 위치한 위성 도시를 연결하는 총 100km에 달하는 전 세계 최장 길이의 모노레일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EPC 턴키 프로젝트로서 설계부터 구매, 조달, 시공, 시운전까지 여러 사안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습니다. 고태희 PM은 카이로 도심과 카이로 동쪽의 ‘뉴 카이로 시티’를 연결하는 NCC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PM으로서 각 사안의 중요 의사 결정에 관여하고, 각 부서 담당자가 본인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게끔 현장 전면에서 고객사의 여러 요청 사항에 선제 대응하고 있습니다. 엔지니어 출신인 만큼 시스템상 놓친 점이 없는지도 현장에서 최대한 체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성 도시인 뉴 카이로 시티는 2000년 3개 도시를 병합해 만들어졌는데요. 수십 개의 공장과 함께 내무부의 새 본부가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NCC 라인은 총 연장 56.6km, 정거장 22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잇는 대형 노선을 구축하고 있으며 주요 공정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서쪽으로 고개를 돌려봅니다. 카이로 도심에서 서쪽 지역으로 연결되는 6OCT 라인을 담당하는 성영철 PM은 ‘도심을 벗어나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LS ELECTRIC에서 추진하고 있는 카이로 모노레일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이러한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는데요.
6 OCTOBER 시티는 제4차 중동 전쟁에서 이집트 군이 이스라엘 군을 상대로 승리한 것을 기념해 명명되었으며, 카이로에 밀집된 주택 및 교육 수요 등을 분산하기 위한 신도시입니다. 카이로 도심에서 6 OCTOBER 시티를 이어주는 6OCT 라인은 총 연장 43.8km, 정거장 13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화폐 가치 변동이나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및 물류비 증가 등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가 시시각각 발생하고, 턴키 사업으로 모든 부분을 관리해야 하다 보니 큰 책임감도 따른다고 하는데요. 이집트에서 일하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현지 직원들과 함께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완공까지 무사히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이로를 중심으로 동서를 잇고 있는 2개 라인 담당 직원들이 한 군데에 모이는 사무실. 이곳에서는 카이로 철도 전력 공급 프로젝트 전체에 대한 행정 업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사 및 대관 업무 담당자, 공문서 및 로지스틱 담당자, 로컬 구매 및 회계, 세무 담당자들이 매일 현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바쁘게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