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 전류제한기·UL인증 배전시스템 등 데이터 센터 맞춤형 솔루션 총출동

‘데이터 센터 월드 2025’ 전시 현장에 마련된 LS ELECTRIC 부스

LS ELECTRIC이 ‘데이터 센터 월드’ 전시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6부스(54㎡)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데이터 센터 맞춤형 전력·자동화 토털 솔루션 패키지를 대거 공개했습니다. LS ELECTRIC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과 기술 역량을 앞세워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초전도 전류제한기(SFCL)’를 비롯해 ▲국내 최초 UL인증 배전시스템 ▲전력분배장치(PDU) ▲원격전력패널(RPPl)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효율 인버터 H100 ▲콤팩트 인버터 SP100 등 데이터 센터 공조시스템에 필수인 고성능 인버터와 같은 자동화 솔루션도 선보였습니다.

‘데이터 센터 월드 2025’ LS ELECTRIC 전시 부스를 찾은 구자균 회장

전력 수요 급증, 북미 중심으로 데이터 센터 사업 확대 속도

LS ELECTRIC은 성장 잠재력이 큰 미국 배전시장에 주목하고 현지 전력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브랜드 현지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북미 데이터 센터 시장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며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압 인프라, 배전 시스템 등 전력 시스템 수요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S ELECTRIC 구자균 회장은 최근 “글로벌 데이터 센터 사업을 중심으로 5대 핵심 사업을 강화해 본격적인 성장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우리 회사는 북미를 중심으로 데이터 센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달 북미 메이저 빅테크 기업과 1,600억 원 규모의 전력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 지난해에 이어 빅테크 기업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며 미국 내 전력 솔루션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입니다.

LS ELECTRIC은 미국 법인(LS ELECTRIC 아메리카)을 중심으로 북미 전역에 구축된 자체 유통망과 신속한 A/S 인프라를 통해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텍사스주 ‘배스트럽(Bastrop) 캠퍼스’와 유타주에 위치한 배전시스템 자회사 ‘MCMⅡ’를 중심으로 현지 설계, 생산, 공급 체계를 구축해 현지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 월드 2025’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