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2월의 ‘칭찬합니다!’에서는 SE사업부)해외스마트에너지영업팀의 선배 이상대 매니저가
후배 강태윤 매니저를 칭찬 동료로 지목했는데요. 강태윤 매니저는 최근 미국 ‘테트라 테크(TETRA TECH)’ 사와 MOU를 맺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서로에게 배울 점이 많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이상대 매니저ㅣ저희 LS ELECTRIC이 지난 2월 3일 ‘테트라 테크(TETRA TECH)’라는 미국 기업과 MOU를 맺었는데요.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강태윤 매니저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아직 저연차임에도 협력사와의 사이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잘 체크해가며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일처리를 참 잘 했더라고요.
강태윤 매니저ㅣ지금까지 업무를 진행하면서 이상대 매니저님께 항상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MOU 건은 좀 급하게 진행되다 보니, 처음으로 저 혼자 주도적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여러 유관부서들과 연락하며 내용을 설명 드리고, 협력사와 소통하는 등의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는데요. 처음 맡아 진행한 건에 대해 이렇게 큰 칭찬을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상대 매니저ㅣ강태윤 매니저께서 거의 단독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인데도, 혼자 해내기 어려운 부분까지도 잘 해냈어요. 업무와 관련해 생각도 많이 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빠르게 캐치해서 진행했다고 할까요?
강태윤 매니저에게 칭찬 선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전달했습니다~
강태윤 매니저ㅣ원래는 ‘테트라 테크(TETRA TECH)’ 사의 사장님께서 방문하셔서 저희 사장님과 미팅 정도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는데요. 그쪽에서 먼저 해외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하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빠르게 저희 내부의 의견을 확인하고 사장님께 보고 드린 후 컨펌을 받아 MOU까지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상대 매니저ㅣ아무래도 두 분 사장님 일정을 조율하고, 전체 진행 과정에 대해 보고 드리고 하는 과정이 힘들었을 텐데 시기 적절하게 잘 처리하더라고요. 그리고 강태윤 매니저가 영어를 참 센스있게 잘 해요.
강태윤 매니저ㅣ사실 MOU 때는 사장님도 계시는 자리이다 보니 긴장이 되어서 말할 내용을 주말 내내 통째로 외워서 진행했어요.
이상대 매니저ㅣ눈 감고도 외울 정도로 준비가 아주 철저했죠. (웃음) 긴장되는 자리였을 텐데 아주 잘 했어요.
강태윤 매니저ㅣ제가 입사한지 얼마 안 됐을 때 호주 출장을 따라 갔었는데요. 입사 초기인 데다가 호주라는 나라에 처음 가보는 것이기도 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하루에 4~5건의 미팅을 이끌어 나가시는 걸 보고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막막하기도 했는데 얼른 배워서 도움이 되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상대 매니저ㅣ해외 협력사와 미팅을 할 때 강태윤 매니저가 처음에는 별로 말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 제가 말하는 문장이라던가 대화의 흐름을 거의 유사하게 따라서 대화를 진행해 나가더라고요. 제가 해야 할 말을 알아서 대신해 주는 아바타 같았달까요? (웃음)
강태윤 매니저ㅣ매니저님께서 하시는 걸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미팅 시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고, 어떤 질문을 하고,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요. 몇 개월가량 따라다니며 매니저님께서 현장에서 하시는 행동들을 보다 보니 이런 타이밍에 이렇게 말하면 되겠다는 게 느낌이 오더라고요. 이제는 많이 배워서 스스로 진행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매니저님 도움이 필요합니다. (웃음)
이상대 매니저ㅣ실전 경험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 업무는 협력사에 저희 회사를 어필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상대의 생각을 빠르게 캐치해서 짧은 시간 내에 결과를 이끌어내야 하거든요.
강태윤 매니저ㅣ제가 회사 생활을 오래한 것은 아니지만, 매니저님처럼 진심을 다해 일하시는 분은 처음 뵀어요. 제가 만나본 분들 중에 제일 진심으로 일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을 다해 정말 내 일처럼 일하는 에티튜드를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진심을 다해 일해야만 인정을 받고 성장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이상대 매니저ㅣ저는 배움에는 위아래가 없다고 생각해요. 일을 진행함에 있어 모두가 꾸준히 배워 나가야 하는 거고요. 그래서 때로는 강태윤 매니저에게서 배우기도 하고 서로 논의도 자주 합니다. ‘이거는 왜 이렇지?’, ‘왜 이렇게 하면 안 되지?’ 하고요.
강태윤 매니저ㅣ 어떻게 보면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도와 주시는 것도 같아요. 혼자서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를 주시는 느낌입니다.
이상대 매니저ㅣ너무 긴장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조금씩 사고 치더라도 부딪혀가면서 배우는 거니까요. 수습은 제가 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선배들 믿고 자신 있게 하면 됩니다.
강태윤 매니저ㅣ매니저님과 오래오래 같은 팀에서 함께 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옆에서 많은 걸 보고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