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팀/구성원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서!
드라이브는 직류(DC)를 교류(AC)로 변환하는 장치이며, 상용 전원으로부터 공급받은 전력의 전압과 주파수를 가변시켜 전동기에 보냄으로써 전동기의 속도를 제어하는 자동화 분야의 핵심 제품입니다. 급증하는 수요에 따라 우리 회사는 ‘2030년 드라이브 제품 매출 6,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글로벌 No.1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전방위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는 천안)Drive Solution팀을 만나 보았습니다.
천안)Drive Solution팀은 ‘서브웨이 샌드위치’입니다! 서브웨이는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로 고객이 원하는 맛의 샌드위치를 만들어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천안)Drive Solution팀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제품을 상품화하여 글로컬라이제이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압 및 고압 AC 드라이브(인버터)의 개발부터 양산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화 등이 주요 업무이며, 저압 인버터의 전기적 설계를 담당하는 Device Part와 저압 인버터의 기계적 설계를 담당하는 Mechanical Part, 이익 구조 개선을 위한 원가 절감 활동을 하는 Cost Part, 인버터를 적용한 드라이브 시스템 설계 및 고압 인버터 설계를 담당하는 System Part로 구성되어 있어요. 박창근 팀장님을 포함하여 총 34명의 구성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장 여건으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기도 했지만, 해외 시장 확대 및 적극적인 영업 지원으로 수주잔이 증가되었어요. 올해도 성공적인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신제품인 S300 대용량 라인업을 개발한 것이 기억에 남아요. 첫 개발 업무여서 프로세스 등 여러 부분에 있어 미숙한 점이 많았는데, 그만큼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는 작년에 진행한 마포 소각장 프로젝트가 떠오릅니다. 서울의 4대 소각장에 모두 LS ELECTRIC의 고압 인버터가 적용되어 있는데, 그중 마지막 프로젝트 현장에서 판넬 설치하는 것부터 피드백을 반영하는 것까지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어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VI팀에서 재료비 절감 활동을 통해 사업장의 재료비율 그래프를 하향 곡선으로 바꾼 적이 있습니다. 매년 사업계획을 할 때마다 자료로 보게 되는데 볼 때마다 뿌듯해요.
인버터 제품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매뉴얼과 회로 관련 지식을 공부하고 있어요. 그래도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막힐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땐 주변 매니저님들께 도움을 요청드리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제작 이력 데이터를 추후 업무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해 둡니다. 유튜브 등을 통해 판금, 용접, 목공 등 다양한 분야를 학습합니다.
사내 세미나 또는 교육을 활용하기도 하고, 선배님들의 과제 이력을 살펴보면서 제너럴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저희 팀은 자기계발을 권장하는 분위기라 원하는 교육 과정이 있으면 자유롭게 교육 출장을 갈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설계 작업의 결과물이 구체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설계한 제품이나 시스템이 실제로 동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목격할 때, 제 노력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느낍니다.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뿐 아니라 유관 부서, 협력회사 등의 요청을 해결하면서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향후 제품 설계에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때 보람을 느껴요.
첫 회사 생활이기 때문에 아직 미숙한 점이 많지만, 두 번 세 번 생각해 보고 선배님들께 질문해 가며 어떤 업무를 받아도 능숙하게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를 빠르게 습득해 팀에 도움이 되는 사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이고, 나아가 ‘회로 설계 전문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연말이 될 때쯤엔 당당하게 1인분을 하는 팀의 구성원이 되겠습니다!
경제형 모델인 G100은 완전 자동화 공정을 통해 생산될 수 있도록 연구, 생산기술 등 유관 부서와 함께 개발 단계에서부터 협업하며 설계한 제품으로, 2020년부터 생산되고 있습니다. 고성능 모델인 S300은 인간과 로봇이 협동하여 생산하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2023년 하반기 완료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생산 공정 자동화는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가공비 등을 절감하여 원가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Cost Part를 신설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부품 수급난이 발생해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타계하기 위해 대체 설계를 하거나 비싼 가격의 부품을 구입할 수밖에 없었죠. 악화된 원가 구조는 사업 성과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제품의 이익 구조 개선을 팀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것입니다. Cost Part는 Redesign(대체 설계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Replace(대체품 발굴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Recover(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의 원가 복구), 이른바 ‘3R 전략’을 통해 올 한 해 73억 원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드라이브 제품은 글로벌 No.1 프로젝트와 연계된 글로컬라이제이션의 선두 제품이에요. 이에 따라 미국, 이탈리아 등의 해외 주요 거래선과 브랜드 라벨링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미국 할리버튼, 한국 삼성, LG 등의 전략 고객에게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는 등 기존 시장 수성을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시장 진입을 위해 신규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 부서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드라이브 제품이 세계 무대에서 쓰일 수 있도록, 그리고 글로벌 No.1이라는 인정을받을 수 있도록 많은 구성원들이 힘쓰고 있습니다.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영업 조직이 있고, 끈질긴 연구와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 만족을 창출하는 연구 조직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과 약속한 완벽한 제품을 공급하는 사업장 역할의 중심이 되는 천안)Drive Solution팀이 있습니다. 이들의 치열한 노력을 통해 뻗어 나갈 시너지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