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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산업자동화 기업 LS ELECTRIC과 클라우드 선도기업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 10월 31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제조 AX(Autonomous Transformation)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AI·클라우드 기반의 자율화 혁신(AX)을 주제로 열렸으며, AI 기술 도입을 고민 중인 국내 주요 제조사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행사 현장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자율화(AX)로 나아가는 실질적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양사는 세미나를 통해 DX(Digital Transformation) 이후 단계로 주목받는 AX(Autonomous Transformation) 개념을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데이터 자율 제조·예지보전·지능형 품질관리 등 핵심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LS ELECTRIC은 제조 AX 플랫폼을 통한 제조 현장 중심 기술역량을 소개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안전관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SHE with AI’를 선보였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기업들은 맞춤형 예지보전, 안전관제 시스템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제조 AI 솔루션 매칭 및 PoC 사례를 소개하고, 스마트한 제조현장을 위한 협업 노하우를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다소 막연하게 여겨졌던 제조 AX에 대해 보다 손에 잡히는 적용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LS ELECTRIC 김재신 큐레이터는 ‘제조 AX: 플랫폼 기반 제조현장 혁신방안’을 주제로, 전략/디지털)플랫폼전략팀 김춘권 팀장은 ‘AI 산업안전: 기업별 최적의 솔루션 도입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LS ELECTRIC이 운영하고 있는 Tech Square는 제조업에서 수요자와 공급자 간에 발생되는 정보의 비대칭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조업 전문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자가 진단, SHE with AI, 중고 설비 거래 서비스를 출시하여 고객의 니즈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멘토링 서비스
공정/업종별 전문가를 통한 제조기업 멘토링 진행. 제조 AX를 향한 로드맵 및 최적 솔루션, 정부 사업 매칭 지원.

SHE with AI
AI 안전관제 및 디지털 트윈 연계 솔루션. 고객맞춤(웹/키오스크/기존 시스템 통합) 제공. PCF/DPP/LCA 연계통합 ESG Solution 지원.

중고 설비 거래
규제 및 인증 대응 Validation. 중고설비 엔지니어링 제공. 양질의 거래 연계.
SHE with AI 적용사례
위험구역 접근 감지

출입이 제한된 위험구역 또는 협동로봇의 안전지대 진입 등 설정된 위험영역에 사람이 감지될 시 알림을 울려주며, 위험 설비와의 충돌을 감지하여 위험상황을 전달합니다. PLC를 개조하여 위험설비 구역 진입 시 즉시 설비를 제어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을 보호합니다.
화재 연기 감지

현장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영상에서 인공지능 모델이 연기 또는 화재를 감지, 비정상적인 연기부터 감지하여 화재 발생 전 예방이 가능합니다.
지게차 충돌 감지

제조업 현장의 필수 기계인 지게차는 가장 위험한 기계 중 하나로, 각 현장마다 지게차에 대한 안전조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게차의 진행 방향 및 주위 작업자와의 충돌 가능성을 감지하여 경고 안내를 송출함으로써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SHE with AI’ 관련 웹진 콘텐츠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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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7월 AI·클라우드 기반 전력·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조 산업의 자율화·지능화 전환을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자율 생산 운영 ▲AI 예지보전 ▲실시간 품질 관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AX 기반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AI를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자 하는 담당자들을 위한 실무형 세션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현장 중심형 AX 전환 전략을 직접 이해할 수 있었던 자리”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제조업 분야의 자율화 혁신(AX)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제조 산업의 경쟁력은 더 이상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자율화(AX)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IT와 제조 분야의 대표 기업이 협력해 제조 AX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국내제조 생태계 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효율성과 민첩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입니다. 양사의 결합된 역량을 통해 국내 제조 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AX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