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ether Event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임직원 여러분의 2025년 TMI는 무엇이었는지 들어봤습니다.
2025년, 해외 출장으로 88일을 보내며 한 해의 4분의 1을 가족과 떨어져 지냈지만, 틈틈이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사진: Cedar Break National Monument, Utah USA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나름 꾸준함이 강점이라 자부합니다. 오랜만에 영어관련 업무를 다시 하게 되어 잃어버린 감을 살리고자 시작한 영어공부 앱인데요. 매일 아침, 퇴근할 때 1시간씩 공부하여 1년만에 최종 스테이지 클리어입니다. 전화 중국어는 10년째 하고 있네요:) 계란으로 수년간 치면 바위는 깨집니다.

혼자서 카이막 먹으러 갔다 왔어요~~ 원래 혼자서 카페 같은 곳 잘 안가요. 근데 일요일 저녁, 월요병도 물리칠 겸 달달한 디저트를 찾던 중에 카이막 파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거 먹고 다음 날 힘내서 일하러 갔습니다.

올해 2월 대비 현재 체중 1kg 감소, 골격근량 1.2kg 증가, 체지방량 3kg 감소하여 인바디 점수가 6점 향상되었습니다. 40대도 ‘득근’ 할 수 있습니다. 영포티 파이팅! 참고로 사진의 제목은 ‘오운완 사진은 이렇게 찍는 거란다.jpg’ 입니다.

다이어트 이후 체중을 유지한 지 2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요요 현상이 오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쉽지 않은 일임을 매일 깨닫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와 외식을 할 때만큼은 음식제한을 두지 않고 즐기는 대신 평상시에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으며, 예전에는 운동을 주5일 이상 했었으나 현재는 횟수를 줄여서 무릎에 무리가 오지 않는 선에서 하고 있습니다.

올해 내가 읽은 책은 50권. 책의 수량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출퇴근하면서 잠시나마 배움의 시간이 되어 좋습니다.

제 아들이 태어난 지 5개월이 되었습니다. 키는 68cm, 몸무게는 8kg입니다. 모든 부모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


올해 나의 ESG 문화 확산 활동 점수~117점!
활동명
1. 쓰담쓰담 Day : 5회(50점)
2. 사랑의 헌혈 : 2회(40점)
3. 물품기증 : 1회(15점)
4. ESG Now 이벤트 : 4회(12점)
2026년에도 파이팅~🆙🆙
회사에서 사용 중인 MES 프로그램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올해 가장 자주 한 일 중 하나입니다.

올해 내가 다녀온 콘서트는 네 군데!
1. 검정치마(장충아레나, 5월)
2. 블랙핑크(고양종합운동장, 7월)
3. 백예린(성수 에스팩토리, 11월)
4. Crush(잠실실내체육관, 12월 예정)
고등학생 딸과 함께 스탠딩 콘서트에 온 어머니를 보면서, 훗날 50대가 되어도 두세 시간은 거뜬히 서서 뛸 수 있는 체력을 길러 자녀와 함께 콘서트를 다니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

다사다난했던 2025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더 힘차고 즐거운 2026년을 만들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사연이 소개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