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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HVDC 기술에 대해 정리한 ‘지식발전소’ 3편을 소개합니다.
LS ELECTRIC은 HVDC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데요. 전기를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멀리 보낼 수 있는 고압직류송전 HVDC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가 흐르는 방식은 교류와 직류로 구분되는데요. 교류는 전류의 방향이 일정한 주기로 바뀌는 방식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기는 교류 방식에 해당합니다. 반면 직류는 전기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기 때문에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고 에너지 손실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HVDC는 고압의 전기를 직류로 변환해 송전하는 기술인데요. 전기가 한 방향으로만 흘러 송전 손실이 적고 장거리 전력 수송에 효율적인 것이 큰 강점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한 HVDC 시스템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기를 직류로 변환해 송전한 뒤, 도착지에서 다시 교류로 바꿔 소비자에 공급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HVDC는 전력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지하나 해저를 통한 송전에도 적합해 도심뿐 아니라 섬 지역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효율성과 안정성, 확장성 측면에서 기존 송전 방식과 차별화되는 HVDC는 차세대 송전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는 HVDC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럽은 초장거리 재생 에너지 송전망을, 중국은 내륙과 도시를 연결하는 대규모 전력망을 통해 HVDC를 활용하고 있으며, 중동과 동남아도 미래 전력 수요에 대비해 HVDC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LS ELECTRIC은 전력 변환 시스템과 송전기기를 통합해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HVDC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국산 기술로 구현한 HVDC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이끌고 있는 LS ELECTRIC은 현재 북당진~고덕,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담 신안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 등 국내 주요 사업들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축적된 기술력과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HVDC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탄소 중립 시대의 전력 인프라를 선도하기 위한 LS ELECTRIC의 도전은 이제 전력 흐름을 넘어 기술 흐름을 이끄는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서 지속 가능한 전력 생태계를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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