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팀/구성원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서!
해가 갈수록 무더워지는 여름, 직장 생활도 여느 때보다 힘들게 느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하지만 그거 아세요? 여러분의 직장 생활을 조금이라도 더 활기 차게 만들기 위해, 조금이라도 덜 불편하게 해주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을요. 바로 소통을 통해 조직 문화와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각 사업장의 사무직 회의체인데요. 오늘은 천안 ACE Board 10기를 만나보았습니다!
천안 ACE Board는 천안사업장의 소통 활성화와 건강한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2006년 조직되었어요. 2년을 임기로 활동 중이며, 저희 10기는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VoE(Voice of Employee) 활동을 통해 동료들의 고충을 듣고 ACE Board 위원들과 논의하여 개선해 나가는 역할을 합니다. 때론 즉각 개선이 되기도 하고, 때론 시일이 걸리거나 여건상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요. 어느 쪽이든 최대한 빠르게 피드백을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업장 내의 구성원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진행하기도 해요.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게 쉽진 않지만, 자주 회의를 하면서 기획을 완성해 나가고 있어요.
2012년부터 2019년 입사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소통 행사’를 진행한 것이 기억에 남아요. 다 함께 다양한 게임을 준비했고, 제가 MC 역할을 맡아 진행했는데요. 원래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해보고 나니 ‘못할 건 없구나’하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도 느꼈고요.
저는 올봄에 진행한 ‘2024년 신입사원 100일 행사’가 기억에 남아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모든 위원들이 하나가 되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어요. 특히 김원창 매니저가 이번에도 MC를 맡아 주었는데, 행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 시간까지 할애하며 자료를 보완하고 MC 진행까지 완벽하게 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연초에 연간 및 세부 활동 계획을 세웠을 때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기존에 해온 것과 차별화를 두며 많은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무언가를 기획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즐거운 고민거리이기 때문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6월 20일과 21일, 전사 통합 보드 워크숍에 참여한 것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다른 사업장의 보드에선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서로 공유하며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우리 사업장에 적용해 보면 좋겠다 싶은 것들도 많았고요.
위원들 모두 각자의 부서에서 바쁘게 일하는 연차이다 보니 따로 시간을 내어 보드 활동을 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공장장님과 팀장님들이 보드 활동의 중요성을 이해해 주시고 업무적으로 많이 배려해 주셔서 현업과 보드 활동을 잘 병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위원들이 개인적으로 가능한 많은 의견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각 부서의 커뮤니케이터들을 통해서도 소통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직접 또는 커뮤니케이터에게 편하게 의견 주세요!
우리의 활동으로 좀 더 나아진 방향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기도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이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해 주면 더 뿌듯한 것 같습니다.
“사업장이 좋아지고 있구나!”라는 소리를 들을 때 정말 보람 찼던 것 같아요. 이러한 변화를 위해 저희 말고도 도움 주신 분들이 많은데요. 이 기회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ACE Board에 속해 있는 동안 동료 여러분의 편안한 회사 생활, 그리고 회사와의 막힘 없는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업무로 바쁘고 힘들어도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생활해 봅시다!
2018년부터 매년 봄 벚꽃 가장 만개하는 날에 천안사업장 내의 벚꽃 명소에서 벚꽃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준비하여 참여한 구성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데요. 잠시나마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신입사원들의 입사 100일을 즈음해 축하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입사 후 회사 생활에 적응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데요. 입사 동기를 비롯해 선배 구성원들과 근교로 나들이를 가서 재충전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는 E심電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6월 19일 복지동에서 ‘ACE Board를 이겨라!’라는 타이틀을 달고 열렸는데요. ACE Board 위원들과 함께 디비디비딥, 윷놀이 등 추억의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ACE Board! 이들이 만들어갈 천안사업장의 변화가 더욱 기대됩니다. 우리 구성원과 회사 모두가 에이스가 되는 그날까지, ACE Board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