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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시장의 변화 속에서
LS ELECTRIC의 비전은?

오재석 전력CIC 사장, KIW 2024에서 국내외 투자자 대상 연사 발표

지난 9월 9일, LS ELECTRIC 오재석 전력CIC 사장은 ‘Korea Investment Week 2024(KIW 2024)’의 연사로 나서 ‘글로벌 전력시장 트렌드 변화 속 LS ELECTRIC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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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슈퍼 사이클’의 도래 원인과
LS ELECTRIC의 대응 전략 발표

한국경제신문이 9월 9일 12일 나흘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K 밸류업과 혁신 기업의 도전’을 주제로 주최한 KIW 2024 행사 첫날, 오재석 사장은 ‘AI가 불러온 전력 슈퍼 사이클’ 세션의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행사 참석자들에게 LS ELECTRIC을 소개하고, 전력 시장의 슈퍼 사이클이 도래한 이유, AI 데이터 센터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 시장의 변화, 이에 대응하기 위한 LS ELECTRIC의 전략과비전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후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부사장, 윤용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발표에 이어 3인이 함께하는 ‘전력 특별좌담’을 진행하며 세션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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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배전 시장 내 LS ELECTRIC의
위상과 신규 수요 확대 이유

오재석 사장은 ‘글로벌 전력시장 트렌드 변화 속 LS ELECTRIC의 대응 방향’에 대해 15분간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창립 이래 반 세기동안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온 LS ELECTRIC의 역사부터, 송배전 시장 내에서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디바이스, 시스템, 솔루션의 토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사업 내용, 매출 비중 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R&D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며 클래리베이트선정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 10년 연속 수상, 최근 5년간 4,514건의 특허 등록, 2021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국내 2번째로 세계 등대공장 선정 등의 성과를 설명하며, 91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인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임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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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글로벌 전력 시장이 슈퍼 사이클에 진입하게 된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현재 미국 내 전력 인프라 설비의 70%이상이 노후화 되었다는 점입니다. AI 등 주요 미래 산업의 중심지인 만큼 미국 내 전력 기기 수요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송배전 설비의 교체 주기까지 맞물려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 수요가 확대되며 발전설비및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데이터 센터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신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AI 데이터 센터의 급성장,
그리고 변화된 환경에 준비된 기업
LS ELECTRIC

그 중에서도 AI 데이터 센터의 급성장에 따른 전력 시장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과 수요 증가에 따라 미국 N사가 제조하는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이를 활용한 AI 데이터 센터 건설이 확대되고, 데이터 센터 가동 용량도 증대됨으로써 북미 데이터 센터에서 필요한 전력량도 늘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데이터 센터 관련 전력 시장도 2030년까지 IDC(Internet Data Center)는 12%, AI는 25% 증가해 총 8,459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AI 데이터 센터에 적합한 전력·인프라·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기존의 데이터 센터는 Tier 3 수준에서 이뤄졌지만, AI 데이터 센터에 있어서는 Tier 4에 AI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배전기기가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합니다. 이에 더해 설비 완전 이중화도 이뤄야 하고요. 때문에 기존보다 전력 설비가 70% 이상 투입되어야 정전의 위험 없이 AI 데이터 센터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필요 예산으로 따지면 40MVA 규모 데이터센터 1개소 기준 약 560억 원에서 957억 원으로 증가하는 것이죠.
AI 데이터 센터를 사고 없이 운용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AI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배전기기 사용이 필수인데요. LS ELECTRIC의 스마트 배전기기는 이에 대응할 충분한 역량을 갖췄습니다. AI 기반 통합 인터페이스 플랫폼을 갖췄으며, 디지털 트윈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계통 자율 운전으로 통합 재난관리 및 긴급 복구에 대응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저장 및 운영 효율화 솔루션을 통해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국내 데이터 센터 전력 설비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고 배전 솔루션 전문 기업 LS ELECTRIC은 배전 솔루션을 고도화하여 글로벌 탑티어 IDC 기업 EQUINIX 및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북미와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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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특별좌담’에서 발표 중인 오재석 전력CIC 사장

2030 글로벌 배전 솔루션 탑티어 기업으로 가는 길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전력 특별좌담’에서도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오재석 사장은 LS ELECTRIC이 이미 5~6년 전부터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스마트 배전반 연구 개발을 완료했다며, 데이터 수집, 분석, 진단, 보호, 통신, 예측, 최적화 등이 가능한 솔루션을 갖췄음을설명했습니다.
LS ELECTRIC은 국내 배전시장 리딩 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선진 기업을 벤치마킹하며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GE베르노바’와의 MOU를 통해 초고압 전력기기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미래 전력산업 전문 인프라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오재석 사장은 대기업의 자본과 중소기업의 역량이 힘을 합쳐 서로 윈윈하며, 전문 인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LS ELECTRIC은 글로벌 송배전 시장의 지속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배전 솔루션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함으로써 2030년에는 총 매출 10조 원 중 해외매출 비중을 70%까지 늘릴 계획인데요. K 전력 선두 기업으로서 전력 인프라 사업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먹거리로 육성하고자 하는 LS ELECTRIC의 청사진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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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 및 좌담회는 현장에 참석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전력 시장의 발전 방향과
LS ELECTRIC의 비전에 대해 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LS ELECTRIC은 비전 2030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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