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브리핑

일본 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다

LS ELECTRI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콘텐츠를 소개하는 ‘유튜브 브리핑’.
이번 영상에서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세계 5위 전력 소비국 일본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확고히 자리잡은 LS ELECTRIC 일본 법인의 스토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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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신재생에너지

올해 11월에 진행될 미 대선을 앞두고, 두 후보는 서로 극명하게 상반된 에너지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강조하는 민주당과 화석연료의 생산 확대와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공화당. 어느 쪽이 당선되는가에 따라 에너지 시장의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 예측됩니다.
이와는 별개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시행 중인 IRA는 그린 산업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명시한 법안이기 때문에, 세액 공제가 적용되는 2032년까지는 혜택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또, 이전 4년 간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신재생에너지를 홀대했음에도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증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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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5년에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석탄 발전량을 넘어 최대 발전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제 신재생에너지는 단순히 에너지 발전 방식 중 하나가 아닌 미래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이자 시대의 흐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은 왜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키우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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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전력 소비량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2023년에는 세계 5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미국, 인도 등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은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이런 높은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화력 발전 의존율을 줄이고 태양광이나 풍력을 적극 활용하여 2030년에는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38%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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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노보루 나고야대학교 미래창조기구 교수는 “일본의 신재생에너지 사용량이 2023년 172GWh에서 2030년에는 500GWh, 2032년에는 764GWh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금액으로 따지면 2019년 1조 엔에서 2037년에는 7조 엔으로 확대되고, 2050년에는 무려 47조 엔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일본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전망이 밝을 수 있었던 건 일본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에너지 정책을 펼친 덕분이었는데요. 일본 정부는 2021년 10월 제6차 에너지 기본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제6차 에너지 기본 계획은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에너지원의 구성입니다. 바로 ‘에너지 믹스(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에너지 공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 또는 각 에너지원의 비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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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현재 일본에서 화석연료 발전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2040년에는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45%까지 높이자는 게 제6차 기본 계획의 목표입니다. 허황된 계획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일본 정부는 다양한 보조금 정책을 펼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데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일본은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연간 1,200회에 달할 만큼 자연재해가 잦은 나라인데요. 그러다 보니 발전 시설 비용이 높아 전기요금이 비싸고, 자연 자원이 부족한 섬나라 특성상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때문에 일본 정부는 오랜 기간 에너지 자립 및 에너지 효율화를 지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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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보유한 에너지를 비축하고 비상용 전원을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ESS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SS는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로 말 그대로 에너지를 저장하여 필요할 때 꺼내어 쓸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날씨나 지역에 따라 변동성이 큰 신재생에너지의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어 일본 정부의 녹색 전환 정책인 GX추진 전략에서도 핵심 기술로 발표하였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전기차가 비상 전원 역할을 한 사례 이후 일본 국민들은 ESS의 효과를 실감하게 되었는데요.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는 설치할 토지가 부족하여 그다지 성장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데 반해, 산업용 및 가정용 태양광 발전은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이를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ESS가 필요하기 때문에 ESS 시장 규모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S ELECTRIC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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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이 일본 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약 10년 전입니다. 당시 일본은 3.11 동일본 대지진 이후 대체 에너지원이 필요한 상태였는데요. 이에 LS ELECTRIC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하여 다양한 전략을 세워 일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LS ELECTRIC 일본 법인에서 하는 사업은 크게 ESS 사업, 태양광 발전소 설치, RMU(고압가스 부하개폐기) 및 변압기 등 전력기기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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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은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이후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실 일본에는 세계적 수준의 전력 업체들이 많고 관련 규제가 매우 엄격하여 진입하기 상당히 어려운 시장인데요. LS ELECTRIC은 한국에서의 풍부한 ESS 경험을 토대로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리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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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계통 연계 ESS 사업자가 된 후에도 LS ELECTRIC은 2023년 홋카이도와 규슈 지역에 각 2MW/8MWh 규모의 ESS 프로젝트를 설치, 가동하고 2024년부터 시작되는 신규 사업 예정과 수주 상황을 통해 약 33.8MW에 달하는 추가 프로젝트도 확보했습니다. 또, 90kW에서 2000kW까지 다양한 출력의 PCS(Power Conditioning System, 전력변환장치) 솔루션을 포함한 올인원 ESS 사업과 ESS EPC 사업을 확대하는 등 일본 현지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성공적으로 충족시키는 능력을 보여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다양한 일본 현지 업체들로부터 협업 제안이 이어졌습니다.

외국계 기업임에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내에서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비법은 바로 신뢰를 갖춘 제품과 고객 맞춤 대응 솔루션이었습니다. 일본 시장의 엄격한 규제 속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었고 일본 현지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LS ELECTRIC 일본 법인은 2030년까지 매출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신재생에너지의 기술력 발전과 확산에 힘써 보급과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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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LS ELECTRIC 일본 법인
의 발전 배경과 사업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영상의 풀 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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