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행

협력회사와의 협업과 상생 이야기

20년의 동행,
그리고 새로운 시작

㈜에스앤뉴

PROLOGUE

지난해 11월 신규 공장을 설립하며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에스앤뉴. 우리 회사와는 이미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 왔고,

다시금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라고 합니다. ㈜에스앤뉴의 조건희 대표와 하춘수 부장, 김민주 팀장을 만나

우리 회사와의 협업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에스앤뉴

㈜에스앤뉴는 ‘Smart & New’의 S와 & New를 딴 이름으로, 스마트함과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2019년 오창 공장 신축을 추진하여 LS ELECTRIC 전용 라인을 구축, 지난해 11월부터 ㈜에스앤뉴의 이름으로 산업용 인버터 관련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사고와 불량 없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자는 ‘Challenge 3 GO’ 운동을 펼치며 25명의 구성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HOW TO CROSS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인버터

㈜에스앤뉴는 우리 회사의 인버터 모델인 IS7, IG5A, S100, H100 등의 반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입고부터 절단, 절곡, 압입, 용접을 비롯해 조립까지 완료하여 제공하고 있는데, 높은 수준의 품질은 물론 ‘3일 확정 수주’를 통해 납기 준수 목표까지 달성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장은 제조 라인과 조립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조 라인에는 레이저 커팅기, NCT 펀칭기, 벤딩 머신 등의 설비가 갖춰져 있어 다양한 가공 부품을 제조할 수 있고, 조립 라인에는 LS ELECTRIC 전용 라인이 구축되어 인버터 반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생산관리팀 김민주 팀장이 현장을 보여주며 생산 공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생산관리팀 김민주 팀장

“철판이나 동판 등의 원자재를 레이저로 커팅하는 과정이에요. 모니터를 통해 커팅 과정을 볼 수 있죠. NCT 펀칭기로 펀칭을 한 후 벤딩 머신으로 원자재를 구부려 형태를 갖추면 기본적인 틀이 완성됩니다.”

  • 커팅 전 원자재

    커팅 전 원자재

  • 레이저 커팅 공정

    레이저 커팅 공정

  • NCT 펀칭 공정

    NCT 펀칭 공정

“조립을 하려면 나사나 부품 등이 들어갈 구멍도 필요하고, 틀을 이어 붙이기도 해야겠지요? 탭 공정과 압입 공정, 용접 공정 등을 통해 조립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 탭 공정

    탭 공정

  • 압입 공정

    압입 공정

  • 용접 공정

    용접 공정

“조립과 출하 검사, 포장 과정을 거치면 출하 준비가 완료됩니다. 원자재 입고부터 시작해 검사를 마치고 출하를 하기까지, 여러 공정을 거쳐야 하는데 3일 확정 수주를 맞추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LS ELECTRIC 전용 라인을 구축하여 저희 구성원들은 물론 LS ELECTRIC 담당자까지 모두가 긴밀히 협업하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해요.”

  • 조립 공정

    조립 공정

  • 출하 준비 완료!

    출하 준비 완료!

OUR SYNERGIES
시작을 함께한다는 것

신제품 양산 단계 전에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에스앤뉴의 공장을 신축하며 LS ELECTRIC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과정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최초 설계도면, 원부자재 등을 사전 검증한 후 실제 양산 단계 검증 시 상호 의견 공유, 제작처 제안, 생산성 적용 여부 검토 등을 거쳐 비로소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품질관리팀 하춘수 부장은 LS ELECTRIC과의 협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OUR SYNERGIES

품질관리팀 하춘수 부장

“안정된 양산 단계에 이르러 개발 초기를 돌이켜보니 참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아요. 신제품 양산에 이르기까지 LS ELECTRIC의 설계, 구매, 생산기술, 품질 등 여러 부서의 담당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업했죠.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거란 생각으로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요. 특히 천안)Sourcing실 고숭수 매니저님께 감사해요.”

VIWON TALK
100퍼센트를 향한 스마트한 도전

조건희 대표

㈜에스앤뉴는 2000년부터 LS ELECTRIC 천안사업장 협력회사로서 파트너십을 다져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규 공장을 설립해 ㈜에스앤뉴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걸었습니다. 그만큼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전 구성원이 힘을 합쳐 나아가고 있습니다. 조건희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과 이를 통한 품질 및 납기 준수를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올해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추진하고 있고, 내년엔 스마트 팩토리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에요. 이후 전 생산 라인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죠. 이를 통해 품질과 납기 준수율 100%, 불량률 0%를 달성해 LS ELECTRIC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SYNERGIES PLUS
릴레이 인터뷰

지난 호에서 만난 ㈜거양코아 반상현 대표는 “이제 50인 이하 사업장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었습니다. 제조업 특성상 생산과 납기 준수를 위하여 시간당 생산성 향상이 필요한 시점인데, 이를 위해 어떠한 투자와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이에 ㈜에스앤뉴 조건희 대표가 답했습니다.

“50인 이하 사업장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탄력근로제 및 특별연장근로를 시행하고 있으며,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LS ELECTRIC과 협업하여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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