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회사와의 협업과 상생 이야기
새해의 설렘이 이어지던 1월 20일, LS ELECTRIC 청주사업장에서 ’22년 협력회사 신년 인사회가 열렸습니다.
협력회사 신년 인사회는 우리 회사와 협력회사가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고 우리 회사의 경영 철학과 동반성장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인데요. 올해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
50여 개의 협력회사가 참여한 이번 협력회사 신년 인사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업지원본부장인 박석원 상무를 비롯한 우리 회사 구성원들과 ‘2021년 우수 협력회사’ 포상 협력회사 3곳의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들만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나머지 협력회사는 화상회의를 통해 만났습니다.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움은 없지 않았지만, 화상으로나마 얼굴을 보며 인사와 응원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우리 회사의 동반성장 정책과 CEO 신년사를 공유하고, 2021년 좋은 성과를 낸 우수 협력회사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박석원 상무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고 있는 협력회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2년은 우리 회사와 협력회사 모두 목표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2년 협력회사 신년 인사회. 사업지원본부장 박석원 상무가 참석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2021년 우수 협력회사 포상(왼쪽부터 명인실업 김석술 대표, LS ELECTRIC 박석원 상무, 도창인산업 조성임 대표이사, 일월세미컴 황성환 대표이사)
2021년 우수 협력회사 포상
저희 명인실업은 직원 수 13명의 작은 회사이지만 LS ELECTRIC의 무검사 업체로서 자부심을 갖고 전 직원이 검사원이라고 여기며 품질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설비 제작과 작업 방법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Zero Defect*를 달성한 것이 이번 수상을 가능케 한 것 같습니다. 합심하여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해는 납기 집중 현상과 단납기 등의 사례가 증가하고 구인난과 주52시간제 시행까지 겹쳐 경영 환경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별 인력 증감 요인을 분석하여 탄력적으로 노동력을 분배하고, 로봇 용접기 활용 비율을 늘리고,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68명의 직원들이 ‘함께 가자’는 애사심을 갖고 서로를 응원하며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우리 직원들이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내실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연초에 이런 상을 받으니 큰 힘이 됩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LS ELECTRIC 구매팀과 협력하여 발주 업무를 체계화하면서 선제적 발주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공급 자재가 확보되어 최소한의 가격 방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전기·전자 소자류의 납기 문제 및 가격 인상은 계속될 거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함께이기에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회사는 경쟁력을 갖춘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하여 ACE Club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ACE Club은 기존 자격을 유지한 16개 사와 새롭게 이름을 올린 4개 사, 총 20개 사입니다. 올해도 Supply Leading Group으로서 경쟁력을 발휘하며 다른 협력회사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기대합니다.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해결책을 찾고 서로 응원하며
성장을 다짐하는 우리 회사와 협력회사의 모습에서 더욱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
2022년에도 최고를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Be the ACE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