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은 ‘E1 채리티 오픈’이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졌습니다. E1 채리티 오픈은 국내 유일의 채리티 골프 대회라 그 의미가 더욱 큰데요. 우리 회사는 3년 연속으로 공식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후원에는 자회사인 LS e-Mobility Solutions와 LS메카피온도 함께해 더욱 뜻깊었습니다.
2013년 창설된 E1 채리티 오픈은 E1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이하 KLPGA)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채리티 골프 대회로, 국내 여자 프로 골프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총 상금 8억 원 중 10%를 기부하고 E1도 이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여 기금을 조성해 매년 장애인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하고 있습니다.
E1 채리티 오픈은 아직까지 대회 다승자가 없을 정도로 매회 스타 플레이어가 등장하는 치열한 대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2022년 시즌 KLPGA 투어 여덟 번째 시합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3라운드, 54호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지난해 우승자였던 지한솔 선수를 비롯해 이소영, 이다연, 배선우, 이정민 선수 등 역대 챔피언 5명이 출전해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올해 역시 새로운 선수가 우승자로 떠올랐습니다. 바로 정윤지 선수입니다. 정윤지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 지한솔, 이소영, 하민송 선수와 연장전에 돌입, 5차 연장전까지 치른 7시간의 혈전 끝에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 회사는 14번 홀 홀인원 최초 기록자를 위한 상품으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를 후원했습니다.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LS그룹의 행보에 맞춘 경품이죠. 우리 회사가 전기차 핵심 부품인 EV Relay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LS e-Mobility Solutions, LS그룹과 E1이 공동투자해 설립한 LS E-Link, LS전선의 자회사 LS EV 코리아의 신공장 준공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이번 대회 14번 홀 홀인원 최초 기록자는 누구였을까요? 올해는 아쉽게도 행운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