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 국내 전력 기업 중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회사가 이번엔 박닌에 신공장을 준공했습니다. 베트남을 넘어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박닌 신공장으로 함께 떠나 보시죠!
우리 회사는 1997년부터 하노이 공장을 운영하기 시작, 2013년 이래로 베트남 저압기기 시장점유율 35% 이상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는 과감한 투자와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롯데몰 하노이, 경남랜드마크 72, 몽중화력발전소 등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해낸 결과입니다. 우리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베트남 전력 산업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해온 것이죠!
베트남은 풍부한 노동력과 첨단 제조업의 발달을 바탕으로 ‘포스트 차이나’,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우리 회사는 이러한 베트남에서의 성과와 베트남의 지리적 특성을 토대로 내수 시장을 확장함과 동시에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박닌 신공장 준공이 그 도약대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박닌 신공장은 기존 하노이 공장의 2배 규모(약 9천 평)이고, 2030년까지 1억 달러(약 1,275억 원)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약 25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고, 2022년은 특히 25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베트남을 중심으로 아세안으로 뻗어갈 수출의 전진 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26일 박닌 신공장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구자균 회장을 비롯해 응우옌 흐엉 지앙 베트남 박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는데요. 구자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베트남 1세대 기업으로서 지난 2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100년의 미래 에너지 사업을 베트남 정부와 박닌성과 함께 밝혀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LS ELECTRIC 박닌 신공장을 통해 우리 회사의 전력 기술이 베트남을 넘어 아세안으로, 나아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