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행

협력회사와의 협업과 상생 이야기

품질에 대한 무한 신뢰에
더 큰 성장으로 답하다

명인실업

PROLOGUE

모든 제조 회사의 기본 역량인 품질! 하지만 그 품질에도 물론 차이가 있습니다. 독보적인 품질로 ‘2021년 LS ELECTRIC 베스트 품질 우수상’을 수상한 명인실업은 이제 품질을 넘어 더욱 큰 성장을 통해 우리 회사와 발걸음을 맞추고자 합니다. 김석술 대표와 김광석 상무를 만나 보았습니다.

명인실업

명인실업은 1996년 안양에서 설립되어 시흥을 거쳐 현재 안산반월공단에 터를 잡은 기계 제작 및 정밀 부품 가공 업체입니다. 국내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명의 숙련된 구성원들이 ‘모두가 검사원’이란 생각으로 품질을 지켜 나가고 있습니다.

  • How To Cross
오차 없는 300여 종의 부품 공급!

명인실업은 특고압∙고압 배전 선로의 이상 전류 발생 시 인명은 물론 부하기기까지 보호해 주는 진공차단기(이하 VCB, Vacuum Circuit Breakers)와 진공차단기 내부의 진공인터럽터(이하 VI, Vacuum Interrupter)의 부품을 공급하는 곳입니다. VCB 부품 105종, VI 부품 210종 총 30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안전과 직결된 제품이기에 부품 하나하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광석 상무가 우리 회사에 공급하는 VI 부품의 생산 과정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무산소동을 절단 및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탭(tap), 키(key) 홈 가공 등을 통해 치수에 맞게 정밀 가공하고, 검사 및 세정, 사상, 재검사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합니다.”

  • ① 절단

  • ② 1차 CNC 가공

  • ③ 탭 가공

  • ④ 양면 가공

  • ⑤ 2차 CNC 가공

  • ⑥ 키 홈 가공

  • Our Synergies
검사가 필요 없는 품질을 인정받다

1996년 설립과 함께 우리 회사의 협력회사로 등록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협업 관계를 이어 오고 있는 명인실업. 특히 “명인실업 하면 품질”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품질에 있어서는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내 주었고, 2020년부터 일부 부품에 대해, 2021년부터 전체 부품에 대해 검사를 제외시켜 주는 무검사 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Zero Defect(결점이 없음)를 달성해 ‘2021년 베스트 품질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김광석 상무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 조건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을 내부적으로 마련해 이를 적용하여 생산하고 있어요. 생산 후에도 모든 구성원이 검사원이란 생각으로 여러 차례 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Zero Defect를 달성할 수 있었죠. 앞으로도 무검사 업체란 자부심을 갖고 완벽한 품질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Vision Talk
자동화 & ESG로 발맞추어 나아가는 길

명인실업은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 주관 스마트 공장 사업에 참여하여 생산관리 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을 도입하고 일부 공정을 자동화하였습니다. 현재 자동화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 회사에서 진행한 ESG 교육을 받고 ESG 경영도 실천 중이에요. 근로 환경 개선, 윤리 경영, 에너지 절감 캠페인 등 실천 가능한 ESG 활동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우리 회사의 파트너로서 발맞추어 나가는 명인실업의 스마트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김석술 대표

“다품종 소량 생산이란 특성으로 인해 자동화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품질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기 위해선 자동화가 해답이라 생각하기에 전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자동화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ESG 경영도 시작 단계이긴 하지만 점차 다양하게 실천해 나가려고 합니다. 구성원들과 ESG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부터 실천하고 있으며,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기숙사와 휴게실도 리모델링할 계획이에요.”

  • Synergy Plus
릴레이 인터뷰

10월호에 만난 ㈜캠텍의 김성환 대표이사는 “경비 부담 증가로 인해 해외 소싱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 소싱을 하며 국내 사업장도 존속시키는 효과적인 방안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이에 명인실업의 김석술 대표가 답했습니다.

“사업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 인건비가 가장 큰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및 지자체의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자동화 및 반자동화를 하면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캠텍의 김성환 대표이사가 다음 질문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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