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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를 전력 질주하라

LS ELECTRIC 전력 사업 방향

챗GPT의 등장 이후, AI는 이제 더 이상 새로운 기술이 아닌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AI를 이용하는 데 얼마나 많은 전력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가요? 또 AI 시대는 전력 기업에게 어떤 무대가 되어 줄지 예상해 보셨나요?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장길수 교수와 LS ELECTRIC 전력CIC 오재석 사장이 AI 시대가 가져올 변화와 이에 따른 우리 회사의 사업 방향성을 소개합니다.

AI 시대는 전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사적 모멘텀이 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큰 AI 전력 소모량

코드나 그림을 기존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롭게 생성해 내는 생성형AI, 매 순간의 도로 환경 이미지와 노면 상태, 앞 차와의 거리 센서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작동하는 자율주행차 등 AI는 상상도 못할 만큼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엄청난 전력을 소모합니다. 오픈AI의 챗GPT-3의 경우 약 1만 개의 GPU가 사용되고, 1,75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갖고 있어 한 번 학습시키는 데 1.3GHw의 전력(한국 전체의 1분간 소비 전력량)이 들어갑니다. AI 검색의 경우 일반 검색 대비 5배의 전력이 소모되고, 데이터센터의 서버 용량을 급증시켜 이를 냉각하는 데에도 상당한 전력이 들어갑니다. 현재 500TWh 정도의 데이터센터 관련 소비 전력이 2050년엔 1,200TWh에 이를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AI 시대, 전력 기업의 역할이 커지다

지난 1월 진행된 다보스포럼에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AI 시대에 닥칠 전력 부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미국은 AI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기준을 마련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에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양적 문제뿐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한 정전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 차질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렇듯 AI 시대는 전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역사적 모멘텀이 되고 있으며, 전력 기업들의 무대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50년간 전력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LS ELECTRIC, AI 시대를 선도할 것입니다.
전력 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꿀,디지털 서비스 비즈니스

우리 회사는 고객사의 입찰 공고를 보고 입찰에 참여해 수주하는 전통적인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사가 견적을 요청하기 전 주요 전력 설비를 분석하여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전력 시스템을 제안하는 디지털 서비스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력설비 및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 플랫폼 SEI(Smart Energy Insight)를 개발하여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서비스 비즈니스는 처음부터 폭발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가까운 미래에 고객사가 먼저 자신들의 정보를 제공해 주며 필요한 솔루션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전력 사업의 기회도 계속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막강한 배전 솔루션까지 갖춘, ESS 솔루션 비즈니스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며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객사들은 안정성과 운영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요구하고 있고, 우리 회사는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ESS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배터리와 연계된 컨버터∙인버터 솔루션은 물론 배터리 업체들에겐 없는 배전 솔루션까지 갖춘 몇 안 되는 회사인 것입니다. 이러한 솔루션을 토대로 지난해 1,200억 원 규모의 영국발 ES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올 1월에도 영국에서 1,217억 원 규모의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력 기업에게 주어진 과제, 친환경 비즈니스

지구온난화와 환경 문제를 위해 전력 기업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친환경 전력 제품 사용입니다. 우리 회사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초고압 차단기(친환경 GIS)를 개발했고, 친환경 절연유 변압기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직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 ESS 등 친환경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계통 연계할 수 있는 DC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 품질과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우리 회사는 그동안 체계적으로 쌓아온 기술력과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AI 시대의 글로벌 컴퍼니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50년의 변화보다 다가올 5년의 변화가 더욱 눈부실 LS ELECTRIC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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