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알아보니 미국은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 중 하나야. 국내총생산(GDP)이 25조 4,627억 달러(2022 한국은행, The World Bank, 대만통계청 기준)로 세계 1위이고, 국토 면적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커. 인구도 3억 4천만 명(2024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이 넘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고.
지구의 자연과 인류를 지키기 위해 스마트 시티에서 온 일렉트릭 히어로즈! 미국 식품 업계에 친환경 포장 바람이 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엔 미국을 찾아갔어요. 분해되기까지 수백 년에서 천 년까지 걸린다는 비닐,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내가 좀 알아보니 미국은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 중 하나야. 국내총생산(GDP)이 25조 4,627억 달러(2022 한국은행, The World Bank, 대만통계청 기준)로 세계 1위이고, 국토 면적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커. 인구도 3억 4천만 명(2024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이 넘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고.
우와! 역시 큰 나라라 그런지 먹을 것도 엄청나게 많다! 맛있겠다!!! 어… 그런데 저 많은 식품들을 비닐로 포장해 두었네… 큰 나라인 만큼 식품 소비량도 어마어마할 텐데… 저 비닐들이 분해되려면 수백 년에서 길면 천 년까지도 걸릴 텐데… 문제가 심각해!
다행히 지구인들도 심각성을 느끼고 친환경 포장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네! 미국 1위 과자 업체 프리토레이(FritoLay)는 13년 전에 업계 최초로 옥수수 등에서 추출할 수 있는 폴리젖산*을 활용한 100% 분해 가능한 포장재를 선보였다가 배송 또는 개봉 시 소음이 너무 커서 상용화에 실패했는데, 최근 다시 소음을 줄인 친환경 포장재를 출시하려고 준비 중이래. 소음을 줄이기 위해 현재는 폴리젖산을 85% 사용하고 나머지는 알루미늄 코팅, 잉크 및 부착물을 포함했지만, 2050년까지는 생분해, 재활용 혹은 퇴비화할 수 있는 포장으로 100% 전환할 계획이라고 해.
미국의 과자 업체 케틀푸드(Kettle Foods)도 대리석을 이용한 친환경 포장재인 메이드프롬스톤(Made from Stone)으로 포장하여 판매를 하고 있어. 단단한 대리석으로 포장재를 만든다니 정말 신기하다! 메이드프롬스톤은 오케노스(Okeanos)에서 2019년에 개발한 포장재인데,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대리석의 주성분인 탄산칼슘 70%와 레진 30%를 이용해 만든대.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배송 패키징도 큰 문제여서 친환경 패키징이 개발되고 있어. 템퍼팩(Temper Pack)은 사탕수수를 활용해 클리마셀라이너(ClemaCell Liner)를 개발했는데, 90% 이상이 종이 및 사탕수수 추출물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해. 특히 패키징 3D 프린터를 개발해 고객이 직접 패키징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 게 눈에 띄네. 직접 생산하니 배송 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고, 필요한 만큼 생산해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지!
맛있는 음식이 친환경 포장재에 담기니 더 맛있어 보인다!!! 미국은 2030년까지 탄소 감축 50%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미국 내 친환경 포장재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러한 친환경 포장재 바람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 환경 오염을 많이 줄일 수 있겠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포장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콘셉트 애널리틱스(Koncept Analytics)의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