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 구직 시 필요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소개한 글입니다. 무려 19만 회에 이르는 조회수 1위 글이고, 현재도 매일 100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효자글이에요. 그만큼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의미겠지요?
우리들의 모든 경험을 나누는 공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밀리며 쇠락기를 맞았던 블로그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글과 사진, 영상 등을 다채롭게 조합하여 게시할 수 있는 점이 다른 소셜미디어와 차별화되어 10~30대들에게 ‘온라인 일기장’ 역할을 해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요. 우리 회사에도 5년 넘게 블로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성원이 있다고 해서 만나 보았습니다. 전력CIC)시스템QS팀 이태경 매니저에게 듣는 블로그 운영에 관한 모든 것,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학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고, 2023년 1월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한 전력CIC)시스템QS팀 이태경 매니저입니다. 변압기 파트에서 고객 입회와 검수 업무를 주로 맡고 있어요. 고객이 방문하면 구매한 제품이 규격 대로 제작이 되었는지, 성능에 이상이 없는지 등을 직접 확인시켜 주는 일입니다. 이제 입사 2년 차가 되었는데요. 올해부턴 본격적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일상에서 경험하는 일들과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들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5년 전 친구가 자신의 블로그를 보여 주며 한번 해보라고 권유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했습니다.
2018년 12월 28일 블로그에 첫 글을 게시했고(현재는 비공개), 2024년 6월 현재 총 포스팅 수는 604개입니다.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포스팅은 아르바이트 관련 글인데, 약 19만 3천 명이 봐주셨고요, 하루 최고 방문자 수는 1천 명 정도예요.
식당, 재테크, 미용실, 여행, 축구, 영어, 일상/생각 등의 카테고리가 있어요. 주로 경험한 것들을 기록하기 때문에 제가 방문한 식당이나 미용실에 대한 후기가 많고요. 재테크와 축구, 영어에도 관심이 많아 이에 대한 이야기도 올리고 있어요. 때로는 일상 중에 있었던 일이나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두기도 한답니다.
2021년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 구직 시 필요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소개한 글입니다. 무려 19만 회에 이르는 조회수 1위 글이고, 현재도 매일 100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효자글이에요. 그만큼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의미겠지요?
2022년 송파구에 거주할 때 제가 다니던 스터디 카페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블로그에 소개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어요. 며칠 후 사장님이 제 글 덕분에 손님들 문의가 많이 온다며 고맙다고 해주셨어요. 좋은 사장님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뿌듯했습니다.
주로 지하철이나 기차를 타고 이동할 때, 병원에서 대기할 때, 친구를 기다릴 때 등 틈틈이 쓰는 편이에요. 그냥 흘려 보낼 수도 있는 자투리 시간을 생산적으로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글감을 찾는 건 의외로 어렵지 않아요. 저에겐 세상 모든 것이 글감이 되거든요. 일상 또는 직장 생활 중 있었던 일, 여행 후기, 맛집 소개, 축구 감상평 등 제가 겪는 모든 것을 콘텐츠로 본다면 글감은 무궁무진하죠. 하지만 꾸준히 쓰는 건 쉽지만은 않은 일이에요. 이럴 땐 가벼운 일상 글이나 맛집 소개 등을 적으며 공백기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해요.
저는 정말 만나는 사람마다 블로그를 하라고 추천하곤 해요. 블로그 운영의 장점이 정말 많기 때문인데요. 그중 세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첫째, 나의 과거를 기록하고 추억할 수 있어요. 4년 전 여행에서의 에피소드, 3년 전 내가 했던 생각 등 당시의 글을 보면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어 좋더라고요. 둘째, 블로그를 통해 부수입을 얻을 수 있어요. 블로그 체험단에 참여해 식당, 미용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어요. 셋째, 글쓰기 실력이 향상돼요. 회사 업무를 하다 보면 보고서, 메일 등 글을 써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쓰다 보니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어 업무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경험을 사진으로 찍고 기록해두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거든요. 그리고 블로그엔 ‘이웃’이란 개념이 있는데요. 쉽게 말해 블로그의 구독자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런 분들과 실제로 만나 교류하면서 정보와 공감대를 나누는 것도 블로그 운영의 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고수들의 블로그를 찾아 저 역시 이웃을 신청해요. 제 관심사에 있어 정점에 이른 분들의 정보와 생각을 무료로 보고 그들과 소통하는 건 정말 소중한 경험이죠.
현재 블로그 이웃 수가 200명 대에 머물고 있는데요. 올해 500명 이상으로 늘리고 싶어요. 이를 위해선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그에 관한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서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게끔 만들어야 해요. 올해는 그 주제를 정하고 관련 글을 꾸준히 쓰는 것이 목표입니다!
여행, 취미, 자기계발, 봉사활동 등 구성원 여러분이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내용을 1~2줄 정도로 간단히 적어서 보내주시면 웹진 편집실에서 연락 드립니다.
사연이 선정된 구성원께는 소정의 원고비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