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우리는 옷을 입고 회사로 향합니다. 그리고 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죠. 그렇기에 어떤 옷차림을 하고, 어떤 공간에서 일을 하는지는 참 중요합니다. 편안한 옷차림에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기도 하고, 밝은 분위기의 공간에서 창의적인 생각이 나오기도 하니까요. 우리 회사도 구성원 여러분의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자율복장제도와 안양LS타워 리모델링 소식을 소개해 드릴게요!
출근룩의 정석인 정장과 구두. 하지만 비슷비슷한 디자인이라 개성을 표현하기도 쉽지 않고, 불편해서 업무 집중도를 떨어뜨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우리 회사도 지난해 11월부터 전사적으로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했습니다. 기존의 비즈니스 캐주얼 또는 근무복에서 자율 복장으로 드레스 코드가 바뀐 것이죠.
생산 현장을 출입할 땐 근무복과 작업모, 안전화 착용이 필수이지만, 그 외엔 티셔츠나 운동화도 OK! 물론 외부 고객 응대 등 특별한 상황이 있을 땐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는 센스도 필요하겠죠? 트레이닝복이나 슬리퍼 등 T.P.O*에 맞지 않는 복장은 당연히 지양해야 하고요. 여러분의 개성을 살린 편안하고 단정한 옷을 입고 더욱 자유롭고 활기차게 회사 생활을 해보세요!
안양LS타워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2008년 준공 이후 13년 만의 리모델링을 마친 것인데요. 구성원 여러분이 보다 쾌적하고 자유로운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하고,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집중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곳들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매니저님, 자율복장제도 실시되니까 정말 좋지 않아요? 운동화와 티셔츠를 입으니 일할 때나 이동할 때 정말 편해요. 작년에 회사에서 나눠준 조끼와 가디건도 마음껏 입을 수 있고요.
맞아요! 저는 처음에 ‘진짜 자유롭게 입어도 되는 건가?’ 싶더라고요. 초반엔 조금 어색했는데 금방 적응이 돼서 정말 편하고 좋아요.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옷을 편하게 입으니 창의적인 생각도 잘 떠오르는 것 같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지향하는 회사의 의지도 체감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아침에 뭐 입을지 조금 고민이 되긴 하더라고요. 하하. 기존의 비즈니스 캐주얼이 편하다는 분들도 있는데, 각자의 취향대로 입을 수 있으니 결국 모두가 만족하는 제도라고 생각해요.
저도 만족스러워요. 자율복장제도 설문조사를 할 때만 해도 진짜로 할까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시행한다는 공지를 보고 회사에 정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음을 실감했어요. 안양LS타워 리모델링도 그렇고요!
지하 1층에 안마의자 정말 좋지 않아요? 점심시간에 안마의자를 이용하면 오후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활력이 생기더라고요.
저도 자주 이용해요. 하하. 저는 특히 1층의 변화가 가장 좋았어요. 아침마다 제일 먼저 마주하는 곳이 밝고 세련되게 꾸며지니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살짝 아쉬운 건 1층의 의자 공간이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오픈되어 있어 활용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는 점이에요. 조경이나 칸막이 등을 설치하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는 너무 마음에 들어요!
여러모로 회사에서 직원들의 편의와 복지를 생각해 주는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좋은 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내가 좋아하고 또 잘하는 일을 하는 것. 서로의 개성을 이해하는 열린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함께 일을 하는 것. 그로 인해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 이러한 나비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LS ELECTRIC의 기업 문화 혁신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