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커버리ⓔ

LS ELECTRIC 팀/구성원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서!

편리한 EV 세상을
만들어 가요!

전기차 충전기 중개 플랫폼, 엔티즌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추진하며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골드만삭스에선 2035년엔 전 세계 신차 판매의 절반을 전기차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죠. 우리나라 역시 전기차 시장 규모가 커지며 전기차 충전 사업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도 전기차 충전기 중개 플랫폼 ‘엔티즌(entizen)’ 론칭을 앞두고 있는데요. 올여름 론칭을 목표로 달려 나가고 있는 이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엔티즌에서 만난 ⓔ사람!
윤민호 매니저
경력
7년차
캐릭터
꼰대
담당 업무
기획 및 경영
업무 원칙
Work Anytime, Anywhere
오성흠 매니저
경력
7년차
캐릭터
팩폭러
담당 업무
기획 및 경영
업무 원칙
10년 후 나를 생각하며
김보미 매니저
경력
2년차
캐릭터
애늙은이
담당 업무
UX/UI 디자인
업무 원칙
책상, 저 너머로!
엔티즌,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해 탄생했다고 들었습니다.
오성흠 매니저

2021년 여름 진행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벤처 볼트(Venture Volt)’가 바로 엔티즌의 시작이었습니다. 저와 윤민호 매니저가 함께 사업 계획을 공모하고 최종 선발되어, 그해 11월부터 사내 벤처 활동을 시작했고, 앱/웹 디자인 구현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김보미 매니저가 합류했어요.

엔티즌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사업 내용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윤민호 매니저

Energy & EV와 Citizen의 합성어입니다. ‘에너지 세상, 전기차 세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이란 의미이고요.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필요한 구매자와 전기차 충전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판매자를 연결해 주고, 복잡하고 어려운 전기차 충전기 관련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세 분의 캐릭터가 모두 조금씩 독특합니다.
윤민호 매니저

저는 잘 모르겠는데, 팀원들이 ‘꼰대’라고 하더라고요. 종종 지나치게 예의를 차린다고 해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제가 종종 ‘팩폭’을 한다고 하네요?(웃음)

오성흠 매니저
김보미 매니저

저는 나이에 비해 사회 생활을 일찍 시작해서 친구들에게 ‘애늙은이’ 소리를 들어요. 그런데 그래서인지 이곳에서도 나이와 상관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하나의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것인 만큼 힘든 일도 많을 것 같아요.
오성흠 매니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 만들어 나가야 하다 보니 문득문득 ‘이게 정말 될까?’라는 불안감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10년 후 저의 모습을 그려 보며 힘을 내곤 합니다. 힘들긴 하지만 제가 상상하고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어요.

플랫폼 개발, 법률 자료 작성, 마케팅 등 제 전문 분야가 아닌 업무를 할 때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죠. 아웃소싱 업체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는데, 이때 최선의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아닌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일을 한다는 데 자부심과 주인의식,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윤민호 매니저
오성흠 매니저님의 업무 원칙의 의미는 위 대답을 통해 알 수 있었는데요. 다른 두 분의 업무 원칙은 어떤 뜻인가요?
김보미 매니저

수많은 레퍼런스를 찾아보며 디자인을 고민하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땐 책상 앞에 앉아 있기보다 잠시 머리를 식히곤 해요. 그러면 어느새 좋은 생각이 나더라고요.

저도 좋은 아이디어는 언제, 어디서든 떠오르기 때문에 업무 시간이란 틀을 정하지 않고 일을 하려고 해요. 엔티즌 사업 모델도 리프레시 휴가 중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오성흠 매니저와 함께 발전시킨 거예요.

윤민호 매니저
엔티즌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오성흠 매니저

우선 올여름 성공적으로 엔티즌을 론칭하고 더욱 고도화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이고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플랫폼으로 거듭나 에너지 세상, 전기차 세상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엔티즌에서 만난 ⓔ것!
energy point1
구매자와 사업자를 이어주는, CaaS 중개 플랫폼

엔티즌을 준비하며 수많은 예비 고객과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전기와 충전기에 대한 전문 지식 부족, 전기차 충전기 상품 및 서비스 분석의 어려움, 전기차 충전기 관련 보조금 정보의 미흡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많았어요. 이에 엔티즌은 CaaS(Charging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충전) 중개 플랫폼으로서, 전기차 충전기 구매자와 CaaS 사업자를 연결해 주고 관련 가이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nergy point2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역경매 서비스

엔티즌의 주요 서비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역경매 서비스예요. 전기차 충전기를 구매하고 싶은 사람이 자신에게 필요한 사항을 입력하면, CaaS 사업자들이 입찰에 참여하죠. 이를 통해 구매자는 여러 상품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꼭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CaaS 사업자는 판매와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답니다.

energy point3
전기차 충전기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플랫폼
왼쪽부터 간편 견적, 수익 예측, 보조금 가이드 화면 예시

엔티즌은 전기차 충전기 구매자가 예상 비용을 알 수 있는 ‘간편 견적’,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가 기대되는 매출을 알 수 있는 ‘수익 예측’,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 받을 수 있는 보조금 정보를 알 수 있는 ‘보조금 가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요. 계속해서 고도화하여 전기차 충전기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아낸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왼쪽부터 오성흠 M, 윤민호 M, 김보미 M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사업 모델이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화되고 실제 사업으로 구현되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 속에서, 엔티즌이 플랫폼으로서의 힘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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