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행

협력회사와의 협업과 상생 이야기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해강기술㈜

PROLOGUE

우리 회사는 부산사업장에 2010년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2011년 HVDC(초고압직류송전) 전용 공장을

국내 최초로 준공하며 저압에서 초고압에 이르는 전력 사업 인프라를 갖추고 국내 전력 분야를 리딩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위치한 해강기술㈜는 2011년 청주사업장에 C-GIS 가스 탱크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우리 회사와 함께하고 있는 협력회사인데요.

해강기술㈜의 박웅근 대표(우)와 박준식 상무(좌)를 만나 그간의 협업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해강기술㈜

발전 플랜트 및 배전반 전문 생산 기업인 해강기술㈜의 모태는 1979년 설립된 삼창기전㈜입니다. 2015년 해강기술㈜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및 설비 투자를 통해 업계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생산 설비 인프라를 바탕으로 50여 명의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최고의 품질로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HOW TO CROSS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주문 생산 체제

해강기술㈜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생산 설비와 숙련된 인적 자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에 따른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죠. 2011년부터 우리 회사에도 다양한 부품 및 제품을 공급해 주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부산사업장의 주력 제품인 B-STATCOM의 총 조립 공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박준식 상무가 B-STATCOM 조립 공정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박준식 상무

“제품 특성상 미세먼지와 분진, 온도에 취약해 공장 내부에 조립공정룸을 만들어 쾌적한 환경에서 조립하고 있어요. 항상 19도를 유지하고 입자 검사(Particle Check)를 실시해 LS ELECTRIC의 기준치를 맞추고 있죠.”

  • IGBT 고정

  • 본딩 건조

  • 라인 공정(각종 부품 조립)

  • B-STATCOM 완성

OUR SYNERGIES
기술 전수를 통한 효율적 제품 생산

해강기술㈜가 B-STATCOM를 담당하게 된 것은 지난해 진행된 한전 영남권 입찰을 통해서였습니다. 그동안 보여준 신뢰와 생산 설비 환경, 가격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시켜 기회를 얻었고,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사업 다각화를 꿈꾸던 해강기술㈜에겐 큰 결실이었습니다. B-STATCOM은 처음 시도하는 분야였지만, 우리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해낼 수 있으리라 믿고 도전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회사의 기술 전수와 해강기술㈜의 노력으로 현재는 양산 안정화에 이르렀습니다.

박준식 상무

“처음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작 방법을 배울 땐 어려움도 많았어요. 하지만 LS ELECTRIC 담당자분들이 방문해 공정별 효율적 제작 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주셔서 높은 품질의 B-STATCOM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희 회사 B-STATCOM 담당자들의 능률과 업무 만족도가 동시에 높아져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VIWON TALK
전기 관련 제조업계 최고 기업을 향해!

박웅근 대표는 대학에서 기계를 전공하고 기계 설계부터 생산,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것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해강기술㈜의 경영을 맡게 되었습니다. 사원부터 시작해 젊은 나이에 대표가 된 만큼, 구성원들이 만족스럽게 회사에 다닐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박웅근 대표

“우리 구성원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 좋게 올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어요. 그러려면 일에 대한 보상이 가장 기본일 텐데요. 저희는 경영을 투명하게 하고, 회사의 수익을 구성원들에게 최우선적으로 전하고 있어요. 또 매주 전 구성원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업무 효율과 조직 문화를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욕심이 많은 편이라 이렇게 경영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해강기술㈜도 전력 제어 시스템, 전기 수배전반 완제품 제조업계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어요. 저희가 보유한 설비 인프라에 부단한 노력을 더한다면 무엇이든 만들지 못할 것이 없다고 믿거든요. 지금처럼 LS ELECTRIC과 같은 유수의 대기업들과 협업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SYNERGIES PLUS
릴레이 인터뷰

5월호에서 만난 ㈜대창스틸 김형태 상무는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방안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이에 해강기술㈜ 박웅근 대표가 답했습니다.

“안전사고는 아무리 예방해도 지나치지 않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죠. 저희 회사에서는 매주 월요일 저와 임원진, 팀장들이 공장 투어를 실시해 개선이 필요한 공정 또는 공간을 촬영하여 관리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 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해강기술㈜ 박웅근 대표가 다음 질문을 전합니다.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원가 절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데, 현실은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중소기업에서 현실 가능한 원가 절감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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