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게 시간 낭비라고요? No~ No~ 스마트폰을 활용해 업무력을 향상시키는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바로 다양한 앱을 업무에 활용하는 사람들인데요. 그들의 스마트폰엔 과연 어떤 앱들이 있을까요?
워크플로위는 내 생각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풀어놓을 수 있는 메모장이에요. 사용법은 아주 간단해요. 무조건 생각나는 대로 적고 또 적는 것! 그렇게 적어 나가다 보면 주제별로, 그 주제에 대한 하위 영역별로 정리가 되며 풍성한 나의 생각 나무가 되는 것이죠. 각종 기획안을 작성하거나 정보를 모을 때 아주 탄탄한 기틀이 되어 줄 거예요. 무엇보다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시간을 쓸 필요가 없고, 매우 빠른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워크플로위의 매력이에요.
요즘은 업무를 하다가 간단한 디자인이나 동영상 편집이 필요할 때가 종종 생기곤 해요. 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앱이 바로 캔바입니다. 수천여 가지의 무료 템플릿이 있어 프레젠테이션 자료나 SNS 게시물, 비즈니스 홍보물을 트렌디하게 디자인할 수 있죠. 여기에 사진 편집기와 비디오 편집기 기능까지 있어 사진과 동영상을 편집할 수도 있어요. 사용법도 어렵지 않아 조금만 연습하면 꽤나 퀄리티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답니다.
한 번 듣고 이해하기 어려운 강의, 중요한 내용이 가득한 회의, 외국어로 진행된 회의 등 텍스트로 다시 보고 싶은 경우들이 종종 있죠? 이럴 때 녹음을 하면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앱이 바로 클로바노트예요. 참석자의 목소리를 구분해서 음성 기록을 해주고, 중요한 순간을 북마크해 두는 기능도 있어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지원되고, 긴 내용은 AI가 문단별로 요약까지 해주니, 정말 고마운 앱이지요?
업무를 하다 보면 파일을 보내야 하는 일이 많은데요. 용량이 작을 땐 이메일이나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지만 동영상 파일처럼 용량이 커지면 보내기가 부담스러워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센드 애니웨어를 이용해 보세요. 문서는 물론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연락처, 앱 등 모든 유형의 파일을 원본 그대로 쉽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PC, 태블릿 등 어떤 디바이스와도 호환이 되고, Wi-Fi Direct 모드를 이용하면 데이터 사용이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전송이 가능합니다.
요즘 팩스 기기를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도 가끔 팩스로 무언가를 보내거나 받아야 할 일이 생기곤 합니다. 이럴 때 아주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바로 모바일 팩스인데요, 다운로드 후 가입을 하면 나만의 팩스 번호가 생성됩니다. 보내는 방법도 아주 쉬워요. 내 스마트폰 속의 사진이나 문서를 찾아서 첨부하기만 하면 되죠. MMS를 이용해 발송되므로 발송 요금 역시 스마트폰 요금제로 간편히 해결됩니다.
업무 특성에 따라 수많은 명함을 받게 되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 명함의 내용을 일일이 타이핑하여 정리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캠카드는 이런 분들에게 유용한 앱이에요. 명함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기만 하면 전화번호는 물론,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스마트폰 연락처에 저장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모든 스마트기기에 연동이 되죠. 한국어, 일본어, 한자 등 17개 언어를 인식할 수 있고요. 하지만 혹시 모르니 오타 확인은 필수!
회의 내용이 적힌 화이트보드나 각종 문서를 스캔하고 싶을 때가 있을 거예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자니 뭔가 부족한 것 같고... 오피스 렌즈는 화이트보드나 문서의 사진을 잘라서 화질을 개선하고 판독 가능한 형식으로 생성해 주는 스캐너 앱입니다. 생성된 이미지를 워드나 파워포인트, 엑셀, PDF 파일로도 변환할 수 있고, 인쇄 또는 필기된 텍스트를 디지털 형식으로 생성해 OneNote, OneDrive 또는 로컬 디바이스에 저장할 수도 있어요. 잘 활용하면 다양한 자료를 더욱 깊이 있게 활용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