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모든 경험을 나누는 공간
안녕하세요? 천안)QA/부품보증반에서 협력회사로부터 공급받은 부품을 검사하고 계측기를 교정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성명자입니다. 제가 업무만큼이나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하는 분야가 있는데요, 바로 요리! 그중에서도 원플레이트 요리입니다. 그동안 제가 만든 요리들, 한번 구경해 보시겠어요?
워낙 먹는 것 자체에 관심이 많아서 요리를 즐겨 하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2017년쯤이었나? 어느 날 문득 한식은 한번 차리려면 그릇도 너무 많이 필요하고 뒤처리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한 접시에 더 맛있고 더 예쁜 음식을 담아내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원플레이트 요리를 시작했어요.
내가 먹고 싶은 식재료를 원하는 스타일로 요리해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먹으면, 이보다 더 좋은 추억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행복해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저의 요리 원칙이 몇 가지 있는데요. 단백질과 채소는 풍부하게 넣고, 조미료와 밀가루(글루텐)는 넣지 않고, 가능하면 제철에 나는 천연 식재료를 활용하려고 하고 있어요. 한 그릇에 영양을 부족함 없이 담으면서,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죠.
도라지청
밑반찬을 할 때 설탕이나 올리고당 대신 도라지청을 넣으면 더 맛있는 단맛이 나요.
무
된장찌개를 할 땐 무를 갈아 넣으면 국물이 더 시원해져요.
생강청
고추장돼지불고기를 할 때 설탕 대신 생강청을 넣으면 단맛을 내주고 고기 잡내도 없애 줘요.
양파즙
간장소불고기를 할 때 양파즙을 넣으면 촉촉하고 풍미가 깊어져요.
강황가루
튀김이나 부침개를 할 때 조금 넣으면 건강에도 좋고 색도 정말 예뻐집니다.
요리는 의식주 중 하나로 우리의 삶에 아주 기본적인 것이지요. 매일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음식을 먹기 때문에, 그만큼 건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래서 저는 아마 체력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요리를 하고, 사랑하는 이들과 나눌 거예요. 언젠가는 저만의 요리 아지트를 만들어서 메뉴 개발도 하고 사람들을 초대해서 대접도 하면서 더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그동안 제가 만든 요리들을 사진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깊어가는 가을, 동료 여러분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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