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모든 경험을 나누는 공간
안녕하세요? 전력솔루션)원청영업팀에서 전기차 충전기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찬희 매니저예요. 전기차 충전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팀원들과 합심하여 성과를 내며 행복한 회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 밖에서도 행복을 찾기 위해, 2017년부터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요.
회사 생활도 안정되고 아이도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자기계발과 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부모의 열 마디 잔소리보다 한 번의 모범적인 행동이 훨씬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찾기 시작했죠. 그렇게 푸르미봉사단을 알게 되어 바로 봉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 5월, 첫 봉사는 어린이날 축제를 지원하는 일이었어요. 온 종일 서 있느라 다리가 아프기도 했지만, 손 인형극을 보며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잊을 수가 없어 그 뒤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푸르미봉사단에서는 지역 하천 정화 활동,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아동 및 청소년 대상의 환경 체험 학습,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특히 저는 교육학을 전공한 경험을 살려 환경 체험 학습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매년 초 사업 기획을 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2주마다 아이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저희 딸을 비롯해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활동을 하는 것이 사실 호락호락하진 않지만, 그만큼 보람도 큽니다. 집 외의 공간에서 사춘기 딸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자체도 제겐 큰 행복이고요.
푸르미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이 입소문을 타면서 2018년엔 안양 지역의 소상공인 연합 모임인 한마음봉사단에서 봉사 활동 기획을 의뢰하고 싶다며 연락을 해 왔습니다. 봉사를 하고 싶은 의지는 큰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조언을 구한 거죠. 이후 한마음봉사단과 함께 지역 하천 환경 정화 활동과 환경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과 쌀 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안양시평생교육센터를 통해 ‘소켓(소소한 플리마켓)’이란 행사에 참여해 리폼 의류,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봉사를 ‘남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저는 ‘남이 절대로 해줄 수 없는, 나만의 행복 찾기 여정’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을 전하는 기쁨과 세상을 위해 무언가를 했다는 충만감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죠. 이렇게 저를 위해 해온 일일 뿐인데, 지난해 말 감사하게도 안양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제가 한 일에 비해 너무 큰 상을 받아 기쁨이 두 배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어요!
청소년 단원들과 봉사 활동을 하기로 했는데 한 명도 나오지 않았던 날, 거리에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사이비 종교를 홍보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은 일, 직장인이자 워킹맘으로서 체력적인 어려움이 느껴질 때 등 쉽지 않은 날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고, 스스로 느끼는 보람과 성취감도 크기 때문에 저의 봉사 활동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 회사도 지난해 ESG 경영선포식을 열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저 역시 ESG 전문가가 되기 위해 현재 관련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몇몇 사람들이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ESG 핵심 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봉사와 ESG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과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여러분도 함께 하실래요? 행복 찾기 성공은 제가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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