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1일, 멕시코 두랑고 사업장에서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하LS이엠솔) 멕시코 두랑고 공장 준공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구자균 회장, 멕시코 두랑고 주정부 경제부 리카르도 차관, 김원일 LS이엠솔 대표, 유승우 LS이엠솔 멕시코법인장 등 주요 임직원과 멕시코 정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구자균 회장은 북미 전기차 시장을 점검하고, 최고의 품질과 기술 역량을 앞세워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LS이엠솔 두랑고 공장은 연면적 35,000제곱미터(약 10,000평) 규모로 EV릴레이 500만 대, BDU(Battery Disconnect Unit) 40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LS이엠솔은 포드, 스텔란티스 등 북미 빅3 자동차 메이커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EV릴레이, BDU 생산라인을 증설해 오는 2030년 북미 매출 7천억 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 1월 10일, 우리 회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장에서 롯데정보통신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자회사인 EVSIS와 ‘SST(Solid State Transformer) 및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회사는 자사 SST를 기반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 직류 전력계통망을 구축하고, EVSIS의 차세대 직류형 대용량 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 플랫폼과 결합하여 마이크로그리드 단위의 차세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4일, 우리 회사는 LS용산타워에서 GE 베르노바(Vernova)와 전압형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직류송전)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LS ELECTRIC 부산사업장을 비롯한 초고압 변압기 생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GE 베르노바의 글로벌 기술력과 인지도를 국내 전압형 HVDC 시장 확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1월 16일, 우리 회사는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한국신림풍력㈜, 신림리 마을 대표와 울진 신림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지난 2022년 울진-삼척 산불로 훼손된 일부 산지에 총 사업비 1,270억 원을 투자해 40MW급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형 모델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회사는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의 실현, 지역 경제 발전,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확대 기반 마련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