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칭찬합니다!’ 코너 네 번째 주인공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모노레일 PJT를 함께하고 있는
PJT지원)해외PG PM팀(철도PG Part) 성영철 매니저와 김안겸 소장입니다. 후배인 성영철 매니저가 선배 김안겸 소장을 칭찬 동료로 뽑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로 의지하며 해외 근무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선후배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성영철 매니저ㅣ소장님께서는 연세가 있으심에도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소통 능력이 매우 훌륭하신 분입니다. 그 누구보다 현장 사무실에 일찍 나오셔서 오늘 할 업무 내용을 리뷰하고, 현장에 자주 나가 현장 작업자 감독도 하고,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현장을 떠나지 않으시는데요. 그 외에도 평소에 행동하시는 걸 보면 칭찬해드릴 이유가 아주 많습니다.
김안겸 소장ㅣ얼떨떨합니다. 제가 이 회사에서 근무한 지가 40년이 넘었는데요. 후배님에게 칭찬을 받는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합니다.
성영철 매니저ㅣ2021년 이라크 PJT 종료 후에 이집트 철도사업 PJT를 맡게 되면서 김안겸 소장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인사 후에 그날 같이 술 한잔했는데, 제가 하는 말에 귀 기울여 주시고 젊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시려는 모습이 다른 연세 있으신 분들과는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그 후 이집트 모노레일 PJT WON(West of Nile) 라인에서 같이 현장 근무를 하게 되면서 아주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김안겸 소장ㅣ2019년 정년퇴직 이후 본사 PM팀 국내파트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할 때였는데요. 당시에도 이집트에서 근무하던 성영철 매니저께서 한국으로 휴가를 나왔을 때 인사를 나누게 되었고, 퇴근 후 동료들과 회식 자리에 동행했습니다. 대포집에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이야기하다 보니 대화가 잘 통하는 친구구나 생각했는데, 그 이후에 같은 업무를 하게 되면서 친해졌습니다.
성영철 매니저ㅣ소장님께서 철도사업 기술 부분에 있어서는 전국 TOP이라는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을 통해서 들었던 바라, 기술적인 이슈가 있을 때는 항상 소장님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장비 설치 후 케이블 Pulling 관련 이슈가 있었는데, 소장님의 아이디어로 고객 측과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성영철 매니저ㅣ장점이 너무 많으셔요. 항상 아랫사람들을 잘 챙겨 주시고, 본인보다 저를 더 많이 생각해 주십니다. 말씀도 재미나게 해주시고요. 언제나 진심으로 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안겸 소장ㅣ성영철 매니저님은 열정과 완벽함으로 현지 직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PJT 관리 등 본인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PM으로서 선∙후배 및 현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분입니다. 제가 선배인데도 배울 점이 정말 많은 후배라 생각하며, 여러모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김안겸 소장ㅣ한 팀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항상 초심을 기억하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성영철 매니저ㅣ소장님과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환상적인 콤비가 되었을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소장님과 지금처럼 계속, 몇 년 더 함께했으면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PJT를 잘 마무리하고, 차기 프로젝트까지 같이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현지 직원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