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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산 신호 시스템, 출발~!

신림선 탐방

지난 5월 28일 운행을 시작한 신림선 소식 들어보셨나요? 샛강역에서 관악산역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서울 서남권 대중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해 주고 있는데요. 이 신림선에 우리 회사의 신호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다고 해요. 철도인프라)엔지니어링팀 김형훈 매니저와 함께 신림선 탐방을 시작해 볼까요? Go Go!

철도인프라)엔지니어링팀의 김형훈 매니저가 신림선에 도입된 우리 회사의 신호 시스템 LTran-CX2(LS Transportation Communication Series 2)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2005년부터 신호 시스템을 연구하기 시작해 LTran-CX2의 신호 원리를 만들고 신림선 도입까지 총괄한 김형훈 매니저의 얼굴에 설렘과 뿌듯함이 가득합니다.

신림선은 여의도에 위치한 샛강역부터 서울대학교 근방의 관악산역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잇는 7.8km의 노선입니다. 짧은 노선이지만 지하철 9호선(샛강역), 1호선(대방역), 7호선(보라매역), 2호선(신림역) 총 4개 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활용도가 아주 높지요! 이제 신림선을 타고 서울 이쪽저쪽으로 슝슝~

RF Tag와 정위치정차판

차량 외부엔 RF Tag가, 선로 위엔 정위치정차판이 있어 무인 운전과 정위치 정차, 차량 위치 보정을 가능케합니다.

차상신호장치

차량 내에 설치된 차상신호장치엔 열차 충돌이나 선로상의 위험을 방호하는 안전 장치인 ATP(Automatic Train Protection)와 무인 자동 운전 시스템인 ATO(Automatic Train Operation)가 있습니다.

SIL 4

신림선의 ATP는 국제 안정성 규격인 SIL(Safety Integrity Level)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4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오랫동안 외산 철도 신호 시스템을 이용하던 우리나라가 최초로 신림선을 통해 국산 철도 신호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우리 회사가 함께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이를 레퍼런스로 삼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K-신호 시스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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