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모든 경험을 나누는 공간
가만히 있어도 지치는 여름,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커다란 힘이 되어 주는 마법 같은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6월 본 웹진을 통해 고마운 동료에게 선물을 전하는 회돈내선(회삿돈으로 내가 선물한다) 이벤트를 진행한 것인데요. 보양식보다 더 기운 펄펄 나게 해주는 신청 사연들, 함께 보시죠!
Soft Landing을 위한 OJT를 다른 팀원들과 구체적으로 논의한 후 진행하여, 적응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IP팀 구성원과의 신뢰 형성 및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위해 전체 인원이 OJT 과정에 참여하게 하였고, 필요한 교육도 입사 전에 놓치지 않고 대신 신청해주어 세심하게 배려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제가 경력직이고 나이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워하지 않고 친구처럼 잘 대해주고 있습니다. 점심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거나, 차 한잔하러 가자고 하거나, 어디를 가더라도 항상 챙겨주며 진심으로 대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업무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궁금한데 여러 번 질문해도 항상 친절하게 대답해주고, 업무적으로도 구체적으로 피드백해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업무가 정말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에게 그 업무를 넘기기 위해 잘해주는 것이라면 그만 잘 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담이고요!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마운 사연과 센스 있는 선물까지 정말 감동입니다. 안타깝지만 일을 넘기기 위해서 잘해주는 것이 맞습니다. 하하! Work like a dog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함께 열심히 일합시다!”
저는 촉탁직으로 입사하여 입사한 지 2달 만에 SKOH2 헝가리 프로젝트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헝가리에서 이종환 매니저님(현장 PM)과 근무 중입니다. 저에게 회사 시스템과 장점, 업무, 업무에 접목시킬 수 있는 지식, 업무를 대하는 방법뿐 아니라 해외 생활에서의 여러 애로사항에 대해 많은 도움과 조언을 주고 계십니다. 현장 책임자이신 이종환 매니저님 아래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에게 이종환 매니저님은 회사 생활에 있어서 잊을 수 없는 은인이십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가오는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LS ELECTRIC에서 함께하는 매 순간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친절하고 따듯한 미소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깜짝 선물 고맙습니다. 항상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언젠가는 이름과 같이 LS ELECTRIC의 장군이 될 거라 믿습니다!”
육아 휴직 후 복직하면서 팀에서 글로벌 인턴을 하고 있던 주은화 매니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휴직 전 사람들과 조금은 데면데면하게 지냈던 터라 걱정이 되었는데, 활발하고 밝은 성격의 은화 매니저를 만나면서 저의 걱정은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은화 매니저 덕에 주변 사람들과도 가까워지고 소통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되어 일의 능률도 올라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고, 처음으로(?) 회사 생활이 즐겁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 소속이 되어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저를 한층 더 성장시켜 준 은화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은화라면 어디서든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 팀을 옮기며 적응할 것들이 많을 텐데 홍삼 먹고 힘냈으면 좋겠어. 힘든 일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해.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
“육아하랴 일하랴 몸이 열 개라도 부족안 우리 쩡니웅니~ 그동안 참 많이 애썼고 고생했어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지칠 때도, 생각한 대로 일이 잘 안 풀릴 때도 있겠지만, 금방 지나가는 먹구름일 뿐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언니의 그 모든 걸음이 하나하나 모여 결국 언니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테니까요. 봄이 오면 주차장에서 소박하게 벚꽃놀이를 하고, 여름이면 덥다고 분석실에 앉아 서로 부채질을 해주며 ‘아샷추(아메리카노 샷 추가)’를 마시던 우리! 가을엔 굴러가는 단풍잎 하나에도 까르르 웃으며 함께 점심 산책을 즐기고, 흰 눈이 펑펑 내리던 겨울엔 춥다며 두 팔 벌려 날 꼭 안아주던 언니! 슬플 때도, 기쁠 때도, 평일에도, 주말에도, 사계절 내내 주저없이 떠오르는 언니 덕에 나의 천안 라이프는 ‘즐거움’이란 세 글자로 남았어요. 비록 조금 멀어졌지만 우리는 평생 볼 사이니까! 누구보다 빛나고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우리 언니, 내가 항상 옆에서 응원할게요!”
제가 늦게 결혼을 하여 2세 준비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같은 부서의 최용훈 매니저도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최용훈 매니저는 힘든 와중에도 저에게 좋은 정보를 전해주며 응원을 해주었고, 정신적으로 힘들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거의 한 달 차이로 소중한 2세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최용훈 매니저는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어 살짝 멘붕(?)이 온 것 같기도 했지만, 회사 일도 열심히 하고 출산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둘 다 예비 아빠로서 열심히 회사 생활과 부인 보필을 하고 있는데 두 집 모두 건강하게 출산하여 행복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최용훈 매니저, 쌍둥이 아빠가 된 것을 축하하고, 고생한 만큼 기쁨과 행복도 두 배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우리 열심히 육아해 봅시다!”
“이기호 매니저님,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쌍둥이 소식에 심적으로 부담되는 상황에서 매니저님으로부터 받은 여러 가지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선배님들께서 조언해 주시기를 출산 후부터 본 게임 시작이라고 합니다. 서로 의지하면서 잘해 나가길 바랍니다!”
미래신성장연구팀의 주현우 팀장님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팀 업무(미래 기술, 미래 제품 탐색/연구/개발) 특성상 팀원들보다도 더 많은 보고와 회의에 참석하시고, 외부 출장도 잦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전화기가 쉬지 않고 울리는 팀장님을 곁에서 보고 있자면 정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팀원들을 잘 살펴보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업무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먼저 물어봐주시면서 지도해주시니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번은 해외 출장으로 시차가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업무 협의를 위해 현지 시간으로 밤 늦게(한국 시간은 오전) 전화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지치고 피곤한 상황에서도 오랜 시간 의견을 주셨고, 업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팀장님, 바쁜 업무 중에도 팀원들 개인사도 잘 챙겨주시고, 팀원들의 업무와 성장을 위해 잘 살펴봐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외부 출장이 많아 우리 팀 내부 업무를 많이 챙기지 못해 미안한 마음입니다. 공정만 매니저님을 포함한 모든 팀원분들이 즐겁게 업무를 추진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했으면 합니다.”
이번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서 박준호 매니저와 함께 몰려드는 방문객들에게 제품 설명을 해주면서 우리 회사를 홍보했습니다. 박준호 매니저는 제가 다른 고객을 상대하고 있으면 자기가 담당한 분야가 아님에도 제 대신 고객을 응대해주었고 쉬는 시간에는 관련 지식을 열심히 알려주었습니다. 3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서 전시회 업무를 마치고 출국하는 날, 비행기 탑승 직전에 뮌헨 공항에서 슈니첼과 맥주를 먹던 기억이 나네요. 전시회 설명요원으로서 서로 네 일 내 일 할 것 없이 도왔고, 마지막으로 맥주 한잔했던 게 화룡점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객에게 항상 적극적으로 대응해주던 프로다운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다음 번에도 전시회에 같이 가게 된다면 또 맥주 한잔 같이 하고 싶어요! 3일 동안 거의 앉지도 못했는데, 발마사지기로 피로 푸세요.”
“이번 전시회에서 김광훈 매니저를 처음 대면했는데, 청주공장에서 오셨다고 하니 친근감이 들었어요. 저 역시 2020년 이전에 구매팀 소속으로 공장 근무를 했었거든요. 저도 전시회 업무는 첫 경험이라 서로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고객 응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서로 독려했기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가면서 무사히 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 경험이 힘든 기억이 아닌 믿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난 좋은 추억으로 남아 뿌듯했으며, 귀국길에 간단한 식사와 맥주 한잔을 함께 하며 마음속으로 서로를 격려하였습니다. 덕분에 부족했지만 무사히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고마워요!”
튀르키예는 제품 통관 시 까다로운 인증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연간 매출이 높은 해외 우수 거래선이기에, 수입 인증 절차는 더더욱 엄격하고 세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때 빠른 수입 통관을 위해 설계팀의 인증 관련 협조가 필수적인데, 신혜림 매니저는 HMI 관련 인증 업무를 항상 빠르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유럽 인증을 적용하고 있는 튀르키예의 통관을 위해 항상 빠르고 정확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도움이 되어 다행입니다. 항상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서 저도 많이 배웁니다. 더운 날씨에 지치기도 하겠지만, 항상 즐겁게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웹진 E.ON에서 선정된 7인의 선물을 동료들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여행, 취미, 자기계발, 봉사활동 등 구성원 여러분이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내용을 1~2줄 정도로 간단히 적어서 보내주시면 웹진 편집실에서 연락 드립니다.
사연이 선정된 구성원께는 소정의 원고비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