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팀/구성원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서!
우리 회사는 2017년부터 디지털 전환(Digital eXchange, 이하 DX)의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LS ELECTRIC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DX를 도입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과를 창출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데이터 기술과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부터 통합 물류, 고객 접점, 업무 효율 등 전 분야에서 DX를 선도하고 있는 비전전략)DX Lab이 있습니다.
주어진 상황과 데이터에 맞는 최적의 분석 방법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숨겨진 인사이트를 도출해 냄으로써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조직입니다. 단발성 분석 외에도 장기적 관점에서 모델 개발,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DX Lab과 함께라면 고객이 당면한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해 낼 수 있어요.
한마디로, 데이터에 기반하여 기업의 DX 실현을 가속화해주는 역할이죠! 저희 외에도 구소희 실장님을 필두로, 총 12명의 팀원들이 함께하고 있어요.
클라우드 서비스 위주로 최신 기술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전사 표준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서비스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관련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학습하고 활용하며 대규모 데이터 처리, 모델 훈련, 배포 및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고민하고요.
저 역시 여러 도메인 지식을 습득하며 데이터 분석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보고 있어요.
블로그나 영상, 책 등을 통해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기도 하죠.
빠르게 실패해 보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처음부터 잘하긴 참 어렵거든요. 일단 완성한 후 동료들의 피드백을 받아 수정해 나가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데이터 분석이라는 업무 특성상 정해진 방법과 정답이 없어요. 분석하는 사람의 경험과 역량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보니 매번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곤 해요. 스스로를 믿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과제와 활동을 경험하며 내적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도메인 전문가나 현업에서 분석 과제를 요청하실 때, AI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 소통이 조금 어려워요. 이런 경우, 가능한 많은 소통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지, 어떤 제약 사항이 있는지 등을 명확히 확인하고, 이에 따라 AI 기술의 기능과 한계를 설명하며 가능한 부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천안사업장과 함께 한 ‘생산성 분석 도구’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아요. 인버터를 제조하는 셀라인의 생산성을 분석하는 서비스인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제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첫 프로젝트였기에 그만큼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말 직속 부문 워크숍 세션의 일환으로 직속 부문 구성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이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문항 만들기부터 설문조사 실시, 결과 분석, 발표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정말 뿌듯했죠. 입사 이래 처음으로 많은 구성원들 앞에서 발표를 하니 떨렸지만, 모두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생기/소재연구소와 진행한 ‘MCCB 외관 검사 고도화’와 ‘MC 소음 분석 고도화’ 과제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활용 사례로 선정되어 하노버 메세 2023 부스에서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세계적인 기업들 사이에서 기술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음 날의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여 정확도가 높을 경우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위한 ‘태양광 패널 발전량 예측’ 과제가 기억에 남습니다. 초기의 불확실한 상황에서 현재의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배운 것이 정말 많았어요.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현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폭넓은 식견을 쌓아 의미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확장시키는 기획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머신러닝 기술과 도메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대체 불가한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데이터를 통해, 우리 회사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LS ELECTRIC의 디지털화를 위해 일조하겠습니다!
비전전략)DX Lab의 업무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코드(code)인데요. 스스로 작성한 코드를 팀원들에게 공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코드 리뷰(Code Review)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술 부채*를 줄이고 코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코드 리뷰를 통해 개인의 책임과 부담감은 덜고, 결과물의 완성도는 높일 수 있답니다.
*기술 부채: 더 오래 걸리지만 더 나은 방법 대신 더 쉬운 방법을 채택하여 발생될 수 있는 재작업 비용
비전전략)DX Lab에선 매월 2회 DX Lab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서로의 전문 분야를 소개하고, 새롭게 습득한 지식이나 팀원들과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흥미로운 주제 등에 관해 자유롭게 공유하는 자리죠. 그 외에도 세미나는 프로젝트 관련 정보와 진행 현황을 공유하거나, 함께 풀어나가야 할 이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줍니다.
기술 문서(Technical Writing)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의사소통 매개체죠. 명확성, 간결성, 정확성, 일관성을 고려해 작성된 기술 문서는 작성자에겐 해당 기술을 완벽히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팀원들에겐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되어 줍니다. 비전전략)DX Lab에선 협업에 용이한 위키(Wiki)를 활용해 주제별로 기술 문서를 정리하며 공용 라이브러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어요!
왼쪽부터 신상은 M, 천창범 M, 조민지 M, 박현정 M
시시각각 하루하루 쌓이는 데이터가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 된 시대입니다.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부터 새로운 사업모델, 무한한 미래 가치까지 찾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 회사는 물론 고객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비전전략)DX Lab. 막강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