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팀/구성원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서!
지난 9월 2일,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2022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회사 연구개발본부)전력솔루션연구단의 안길영 상무가 전기를 공급하는 과정에 적용되는 각종 전력기기 및 시스템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훈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안길영 상무를 만나 연구자로서의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구성원들과 함께 열심히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2000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제품의 근본적 안전성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차단과 개폐에 대한 신뢰성 추구와 안전을 위한 시스템 개발 등에 대해
외부로부터 인정받아 내심 정말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함께 국내·외 전기 산업계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2007년 출시한 Susol ACB 개발 프로젝트가 떠오릅니다. 입사 후 전력기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하다가 처음으로 제품 개발 과제를 리딩한 경험이라 제겐 특별합니다.
고객과 시장 관점의 사고, 가격 및 성능 대비 경쟁력 등 제품 개발의 A to Z를 습득할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인원들과 어떻게 협업하고 의사결정을 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력기기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접근한 선박 및 미주향 고압 Panel 솔루션도 기억에 남습니다. 국내 선박 시장의 고압기기를 글로벌 기업이 모두 점령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확대를 위해 국내 선박 전문 배전반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2012년 고압 Panel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미주 시장 역시 생소한 분야였지만 미국 배전반 업체와 협업하여 2016년 미주향 고압 Panel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그것이 현재 국내 선박 시장에서의 매출과
미주 배터리 공장의 전력 시스템 수주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에 있어 연구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 지식입니다. 자신의 분야에 대해 깊이 알아야 다른 분야도 수용하며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해야 합니다. 이때 실패를 받아들이고 경험의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접근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기업 연구의 목표는 제품 사업화를 위한 개발과 기술 혁신임을 인식하고, 시장과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솔루션들을 적시적소에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R&D 거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미국 R&D 센터에서는 모법인의 UL 저압/중압 플랫폼을 기반으로 맞춤형 제품을,
중국 R&D 센터에서는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형 제품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R&D 경영의 최적화를 이루고 싶습니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확대해 사업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미래 시장을 위한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면
R&D 경영의 최적화가 실현될 것입니다.
국내·외 시장에서 영원한 1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탄탄한 조직 문화와 구성원의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면, 2030년 우리의 비전을 이룰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날을 위해 함께 전진합시다!
고차원적인 철학까지는 아니지만, 사업과 사람, 세상을 위해 올바른 기준에 따라 판단하며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자 합니다. 항상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최종 결과에 대해 미리 그려보고, 고객과 사회에 이로움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사업, 사람, 세상에 대해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