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강타로 포항 지역 주요 기간산업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회사도 긴급 TFT를 구성해 복구를 지원했습니다. 포스코 EIC 중앙처리공장 내 점검반을 설치하여 VCB, ACB 점검/수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력설비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 현장 대응으로 주요 시설 조기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9월 30일, LS용산타워에서는 카카오 브런치와 네이버 블로그에서 우리 회사 기술과 사우들의 일상을 전하고 있는 임직원 칼럼니스트들을 대상으로 첫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대통령의 글쓰기’로 유명한 강원국 작가의 글쓰기 특강을 들으며 글쓰기에 대한 조언과 고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미국 기준 9월 2일, 상반기부터 준비한 미국 3대 EPC 업체이자 글로벌 발∙송변전 전문 EPC 업체인 Black and Veatch의 초고압 변압기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두 차례의 부산 사업장 현장 실사를 거쳐 입찰 자격을 얻고, 이후 꾸준한 노력으로 미국 직수출 사업, 즉 현지 EPC사 대상의 수주를 이루어낸 것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 회사는 전 세계 Black and Veatch사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태국 Provincial Electricity Authority(이하 PEA)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45kV GIS 공장 심사를 위해 청주2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PEA 심사원들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납기 준수 가능성과 ISO9007에 의거한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해당 공장 감사는 PEA의 사양과 니즈 충족을 위한 중요한 전제 조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제품 공급망을 넓히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입니다.
지난 9월 8일, 청주사업장은 안전환경 패트롤(Patrol)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패트롤을 통해 사업지원본부장 및 청주사업장 공장장, 관리감독자가 참석하여 연휴 전 화재 예방과 협력회사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한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을 검토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잠재 유해 위험을 개선해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부산사업장에서는 한전 이동용 변압기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절연거리 최적화 기법을 도입하여 기존 154kV 변압기 대비 평균 27%로 절연거리를 저감한 제품으로, 경쟁사 대비 경량화, 고효율화를 구현했습니다. 지난 8월 KERI(한국전기연구원) 개발검수시험을 완료하였고,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일본 법인은 일본 히로시마현에 DC 360k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을 통해 향후 20년간 전력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해외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태양광 발전소 투자 및 운영 사업으로, 올 11월부터 일본 츄코쿠 전력에 전력을 판매합니다. 일본 법인은 이번 IPP* 사업에 대한 경험을 축적한 후, 내년에는 대형 프로젝트 운영 및 PPA*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한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