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를 보러 가자는 말에 밀짚모자에 하늘하늘 원피스를 입고 온 신입사원. 세계등대공장*을 편의상 등대라고 한 것인데, 진짜 등대로 착각을 한 모양입니다. 조금 당황스러운 상황. 어떤 말을 건네면 좋을까요?

*세계등대공장 어두운 바다 위에서 배가 나아갈 길을 비춰주는 등대처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통해 제조업의 혁신을 이끄는 공장을 뜻하며, 세계경제포럼에서 매년 두 차례 선정 중이에요.

등대의 진짜 의미를 가르쳐주자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살짝 반한 것 같은 신입사원. 수줍은 미소를 보이며 선배랑 함께라면 다 재밌을 것 같다는 심쿵 멘트를 던집니다. 혹시 이건 그린라이트? 이때, 여러분은 무엇을 건네줄 건가요?

드디어 청주사업장 G동 공장 내부로 입장! 공장에 들어가려면 그에 맞는 복장을 해야겠죠? 난생처음 헤어캡과 가운, 신발커버를 착용하고 어색해하는 신입사원. 헤어캡 때문에 못생겨 보일까 봐 살짝 걱정을 하는 신입사원에게, 여러분은 뭐라고 말해 줄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