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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의 묠니르로
핸드폰 충전을?

일렉트릭 클라-스 EP.2 토르의 묠니르

영화나 TV 등을 보면 강력한 힘을 지닌 전기에 관한 에피소드가 종종 등장합니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피카츄의 100만 볼트 공격이나 전기를 자유자재로 쓰는 토르의 묠니르처럼요. 이러한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전기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자 LS ELECTRIC 유튜브 채널에서 ‘일렉트릭 클라-스’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에피소드, ‘토르의 묠니르로 핸드폰 완충 가능할까?’를 소개합니다.

일렉트릭 클라-스의 하이클래스 진행자 김창연 매니저입니다. 오늘은 ‘토르의 묠니르로 핸드폰 완충 가능할까?’란 주제로 전기의 송전, 배전, 변전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고 해요!

2019년 개봉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선 토르가 묠니르로 전기를 직접 쏴서 아이언맨의 슈트를 충전해 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과연 이게 가능할까요? 정답은 (X)!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선 꼭 필요한 과정들이 있습니다.

토르의 묠니르는 전기를 발생시키는 ‘발전’ 과정일 뿐! 우리가 사용하기 위해선 송전과 변전, 배전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우선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는 송전 과정을 통해 변전소로 옮겨집니다. 그리고 변전소에서 전압을 낮추는 변전 과정을 거친 후, 각 가정 등 필요한 곳에 배분하는 배전 과정까지 마치면 드디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가 되는 거죠!

엄청나게 많은 전류를 곳곳에 보내주기 위해, 전선 두께 대비 많은 전류를 이동시킬 수 있도록 전압을 높인 전류를 변전소로 보내는 과정.

송전된 특고압의 전류를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전압으로 낮추는 과정. 참고로 변압을 높이는 것을 승압, 낮추는 것을 강압이라고 함.

변전소에서 강압된 전기를 배전선로에서 6.6kV로 한 번 더 강압하여 산업 현장에 보내는 과정. 가정용 전기는 주상변압기에서 220V로 한 번 더 강압하여 공급함.

우리가 전기를 사용하기까지 꼭 필요한 송전, 변전, 배전의 과정! LS ELECTRIC은 첨단 전력 에너지 솔루션을 구축하여 이 모든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직접 쏘면 위험한 묠니르의 전기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친다면 핸드폰 충전도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제조지능화연구팀 김창연 매니저를 만나 보았습니다!
Q1‘일렉트릭 클라-스’ 출연 계기가 궁금합니다!

김창연 M

제조지능화연구팀에서 근무하면서 스마트팩토리 관련 업무를 공유할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세계등대공장 선정 관련 업무를 하면서 홍보/마케팅팀과 협업할 일이 많았는데, 그때 저를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숨길 수 없는 약간의 ‘관종력’이랄까요? 회사에서는 조용히 지내려고 했는데 본성은 숨기기 힘든 것 같습니다.(웃음)

Q2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었는데요. 출연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김창연 M

그저 ‘이 한 몸 바쳐 퀄리티를 높이겠다’는 각오로 촬영했는데, 막상 공개되니 세상 민망해서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보셨다는 반응들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나름 회사 생활의 리프레시가 된 것 같습니다.

Q3촬영 전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혹시 촬영 후 아쉬운 점도 있나요?

김창연 M

촬영 전에는 대본과 내용 파악에 신경을 썼습니다. 혹시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한 번 더 확인해보고, 선배님들께도 확인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제가 좀 ‘뚠뚜니’처럼 나왔던 모습들이 있는데요, 턱에 힘을 좀 더 줘야 했나 봐요.(웃음)

Q4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김창연 M

사실 촬영일이 굉장히 더운 날이었습니다. 근데 사운드 문제로 에어컨은 끄고, 조명은 켜고, 코트까지 입으니 너무나 더웠어요. 진짜 두피에서 김이 나는 느낌이었는데, 다행히 메이크업을 해서 얼굴은 괜찮고 목만 빨갛게 나오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재미있는 부분을 이끌어내려는 스태프들과도 합이 잘 맞아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Q5동료,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한 말씀!

김창연 M

안녕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평소 일할 때도 저세상 텐션은 아니랍니다. 저 이상한 사람 아니예요. 그냥 ENFJ의 특성이랄까요?(웃음) 아무튼 2022년도 벌써 4분기에 접어드는데요,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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