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우 힐 프로젝트 역시 보틀리 프로젝트와 동일한 사업 구도로 진행된 사업으로, 국내 금융투자사 및 주한영국대사관과 위도우 힐 프로젝트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보틀리 사업 수주 시 힘써 주셨던 전임 담당자 및 관계자 분들께서 관계사들과 사업 구도 및 협업 관계를 잘 만들어 주셨던 부분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국내 투자자들과 최초 사업 구도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사업부장님이신 이상열 상무님과 팀장님이신 손창희 담당님께서 가장 큰 역할을 해주셨고, 경영진의 도움 역시 컸습니다. 이후 실무 협의 과정에서 보틀리 프로젝트의 영업 담당자였던 정완선 매니저님께서 큰 도움을 주셨고, 함께 유럽 지역 영업을 맡고 있는 남경현 매니저님의 꼼꼼한 일 처리와 사업지원파트의 우재명 매니저님, 나금실 매니저님의 업무 지원 역시 큰 힘이 됐습니다. 물론 신전력엔지니어링팀, PJT통합팀, 글로벌 PJT Sourcing팀, 법무팀 그리고 재경 부서 등 여러 협력 부서의 팀장님 이하 담당자 분들의 협력이 없었다면 사업 수주라는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웹진을 통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그간 유럽 시장에서 자사의 활약이 미비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급속도로 성장하는 BESS 시장을 기반으로 태양광 등 여러 분야에 걸쳐 LS ELECTRIC이 영국을 넘어 유럽 전역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외 업체와의 협업 시 국내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 어려운 부분들이 다소 있었지만 영국에서 수행하는 두 프로젝트를 통해 충분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 앞으로 만들어 갈 사업들은 개선된 수익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회사에서의 역할이 유럽 지역 신재생 사업 영업이기 때문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해서 실적을 만들어 내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향후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초고압 변압기 등 다른 사업 분야의 유럽 진출의 초석이 되어 LS ELECTRIC이 유럽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면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