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스위스에 대해 미리 알아봤지! 스위스는 유럽 중심에 있는데,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에 둘러싸여 있어. 국토 면적은 대한민국의 반이 조금 안 되는 크기이고 8백만 명 정도가 살고 있대. 아름다운 만년설과 달콤한 초콜릿으로 유명하고, GDP 세계 20위(2022년 한국은행 기준)인 강소국이야.
지구의 자연과 인류를 지키기 위해 스마트 시티에서 온 볼트, 에코, 히로는 일렉트릭 히어로즈란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어요. 우선 지구 곳곳을 다니며 친환경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기로 했는데요. 일렉트릭 히어로즈가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스위스입니다.
내가 스위스에 대해 미리 알아봤지! 스위스는 유럽 중심에 있는데,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에 둘러싸여 있어. 국토 면적은 대한민국의 반이 조금 안 되는 크기이고 8백만 명 정도가 살고 있대. 아름다운 만년설과 달콤한 초콜릿으로 유명하고, GDP 세계 20위(2022년 한국은행 기준)인 강소국이야.
엇, 그런데 스위스의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아 보여! 평균기온이 전 세계 평균보다도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데? 그래서 스위스 연방의회에서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발표하고, ‘에너지 전략 2050’을 추진하고 있네.
특히 스위스는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45%에 이르고 있어. 건축물의 난방과 온수 공급에 사용되는 화석 연료가 스위스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3%를 발생시키고 있고! 정말 심각하네…
어? 그런데 저기 보니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난방 시스템이 있는데? 아, *히트펌프구나! 온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열을 이동시켜 난방을 하고, 지열이나 공기열, 폐열, 폐수열 등을 열원으로 사용하니 정말 친환경적이다.
다행히 스위스에서 히트펌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2022년엔 주거 건물용 5~100kW 히트펌프 판매량이 전해에 비해 23%나 증가했고, 반대로 가스 난방 시스템 판매량은 39%, 난방유 시스템 판매량은 18%나 줄었네.
히트펌프와 같은 친환경 난방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에 초기 비용이 많이 들긴 하지만, 스위스 정부에서 최적화된 친환경 난방 시스템을 무료로 상담해 주거나 친환경 난방 전환 시 지원금을 주는 등의 친환경 난방 전환 정책을 펼치고 있으니 계속해서 확대되겠지?
히트펌프는 스위스뿐 아니라 유럽 전역과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원금 제도가 도입되며 점차 늘고 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선 이미 공기열 히트펌프가 가장 일반적인 난방 수단으로 자리잡아 있고요. 히트펌프와 같은 친환경 난방 기술이 더욱 확대되어 지구의 온도가 지켜지길 기원합니다. 일렉트릭 히어로즈의 다음 목적지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