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의 전력 자산 솔루션인 Gridsol AMS가 iF Design Award ‘Service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iF Design Award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립니다. 이번 iF Design Award 2024엔 72개국 10,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Gridsol AMS는 편리한 사용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등 사용자 관점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확대 적용된 가운데, 지난 1월 우리 회사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장 내 통합 위기 관리와 사고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 GridSol CUBE를 적용한 GridSol CUBE Station을 구축했습니다. GridSol CUBE는 전력, 소방, 기계, 건물 등 사업장 내 모든 인프라 설비에 대해 3D 디지털 트윈을 구현, 가상운전을 통해 위기를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이며, 청주사업장에 구축된 GridSol CUBE Station은 솔루션의 실증 운전과 고객 홍보를 위한 것입니다. GridSol CUBE는 데이터센터, 병원, 통신 인프라, 공항, 지하철, 각종 터미널 등 일반 제조 사업장 외에 전력 인프라 사고 시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월 20일, 전략구매부문 동반성장팀은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ESG 회의체인 ‘ESG Partnership 회의’를 처음 실시했습니다. ESG경영이 기업 활동의 화두가 됨에 따라, 기존에 진행하던 ‘동반성장 혁신회의’를 90회차로 마무리하고 이를 대체하여 ‘ESG Partnership 회의’를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동반성장 혁신회의’가 협력회사의 전월 실적을 돌아보고, 각종 이슈 및 공유 사항에 대해 전하는 자리였다면, ‘ESG Partnership 회의’는 한 해 동안 협력회사들이 ESG경영 활동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이를 위해 LS ELECTRIC은 어떤 지원을 하고 협력회사는 어떤 활동을 이행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본 회의체는 연 4회 진행될 예정이며, 협력회사 ESG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ESG경영에 대해 상호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