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체크
전력 슈퍼 사이클을 위한
추진 동력, 초고압 변압기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축 & KOC전기 인수
글로벌 AI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북미의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 도래,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대 등이 이어지며 산업 전반에 ‘전력 슈퍼 사이클’ 훈풍이 일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전력 분야 토털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요. 특히 초고압 변압기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초고압 변압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어떤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지 함께 보시죠!(사진: LS ELECTRIC 초고압 변압기)
우리 회사가 내년 9월까지 부산사업장 초고압 생산동 옆 13,223㎡(약 4,000평) 규모의 유휴부지에 초고압 변압기 공장(건축면적 4,827㎡)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진공건조로(VPD, Vapor Phase Drying) 2기를 동시에 증설하고 조립장과 시험실, 용접장 등 전 생산 공정을 갖춤으로써 생산능력이 2,000억 원에서 4,000억 원 규모로 2배 확대될 것입니다.
이번 증설로 늘어날 CAPA 이상의 물량이 이미 확보가 된 상태이며, 향후 북미 민간전력회사(IOU, Investor Owned Utility), 신재생 에너지 시장 등에서 폭증하고 있는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랍니다. 또한 호황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전력 인프라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에요!
우리 회사는 초고압 변압기 사업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초고압 변압기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KOC전기를 인수했습니다. KOC전기는 1997년 설립되어 부산과 울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해 몰드∙건식∙유입식 배전 변압기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종합 변압기 제조사로 성장한 곳인데요. 국내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154kV 기술력과 설비를 보유해 한전에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하는 국내 5대 기업에 속해 있습니다. 또한 특수 전력기기인 선박 특화형 변압기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 빅3 조선소를 비롯해 다수의 해외 조선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해상과 육상, 초고압 분야 포트폴리오를 갖춘 유일한 중소기업인 KOC전기는 최근 북미, 중동 등의 에너지 인프라 수요 증가로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우리 회사는 인수 이후 초고압 변압기 제조 설비 증설을 추진해 내년 말까지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에요.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축에 더하여 2026년엔 총 5,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승준 매니저 ｜ 부산)생산기획팀
“초고압 변압기 사업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다니 뿌듯합니다”
AI 관련 산업이 크게 확대될 것이란 기대 속에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던 차에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한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또 초고압 변압기 사업을 시작한 후 15년 만에 매출이 20배 이상 늘어나면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욱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납품 실적을 확보하여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마근호 매니저 ｜ 부산)제조팀
“초고압 변압기 사업 확대가 지속적 혁신의 밑거름이 되길!”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 확대는 국내외 시장에서 더 많은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대량 생산을 통한 규모의 경제로 원가 절감을 이루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로써 수익성이 개선되고 경영실적 또한 좋아져 선순환이 지속될 것입니다. 확장된 생산능력과 더불어 증가된 수익성은 연구개발 및 추가적인 설비 투자로 이어질 것이며,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LS ELECTRIC는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변압기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전압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아주 중요한 장치입니다. 특히 기존의 데이터센터보다 전기 소비량이 20배 이상 많은 AI 데이터센터엔 전력 과부하를 막기 위한 초고압 변압기가 필수적입니다. AI 열풍과 북미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에 따른 전력 슈퍼 사이클에 날개를 달아줄 초고압 변압기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