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부터 교육봉사에 관심이 많아 여러 프로그램을 해왔었는데, 우리 회사에서도 좋은 활동이 진행된다고 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링 시간에는 취업 준비에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요. 저도 작년까지 취업준비를 했던 입장에서 공감도 되고, 도움을 주고자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외활동/학점/어학/학부연구원 등의 비율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나 어학연수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등 취업 준비와 관련한 보편적인 질문도 많았지만, 전기 산업에 관한 질문도 꽤 많았습니다. 전기 쪽은 개방된 정보가 적어 현직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다는 것을 느꼈고, 이러한정보들에 대해 대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면, 추후 LS ELECTRIC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일차 저녁에 LS ELECTRIC 보드게임을 함께하면서 조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것도 기억에 남네요!

특히 봉사활동을 통해서는 대학생 분들의 열정을 본받을 수 있었습니다. 과업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협심하는 모습, 수업 시작 전 어깨를 맞대고 다 함께 파이팅 하던 모습 등을 보며 저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재밌는 수업을, 대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향한 디딤돌을, 임직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 ‘ESG 봉사단 하이라이트 3기’ 프로그램을 기획하신 ESG)홍보실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역 사회의 변화를 위한 ESG 실천을 목표로 봉사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마침 LS ELECTRIC에서 주관하는 ESG 봉사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 교육을 제공하고, 그 아이들이 지역 사회의 인재로 자라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과 쉬는 시간에도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요. 한 친구가 “과학자가 되고 싶은데, LS ELECTRIC에 입사하면 과학자가 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해 깜짝 놀랐습니다. 이 친구는 원래 꿈이 과학자인데 이번 하이라이트 봉사단과의 흥미로운 활동 덕분에 회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아이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가 필요할 지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에서 조언을 해준 기억이 나네요.

또한 멘토 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취업 준비 과정이나 대학 생활 중 추천할 만한 활동 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자신의 관심사와 그에 부합하는 업무를 선택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이는 현직자만이 전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공대에 재학 중인 다른 봉사단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봉사 활동은 단순한 봉사 이상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었으며, 좋은 지원 아래, 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기업에서 정해준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직접 수업 내용을 구상하고 몇 달 동안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주체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LS ELECTRIC이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ESG 활동을 계속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